2016.06.28 15:02
여행일: 2015년 8월 2일 - 3일
비가 오는 Page를 떠나 Grand Canyon으로 이동하였습니다.
US89를 타고 East Entrance로 들어와 Desert View에 잠시 들립니다. 비오던 하늘이 개기 시작하네요.
Visitor Center로 이동중에 몇 몇의 point에서 인증 사진을 찍습니다.
이동 중에 동물들도 많이 보았습니다. 여행해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여러 차들이 멈추어 서있으면 야생 동물들이 있는 것이죠.
Visitor center에 도착했습니다. Center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Yavapai Point and Geology Museum까지 짧은 Rim trail을 하였습니다.
청설모가 우리를 반겨 주네요. 사람을 전혀 무서워하지 않습니다.
가족 사진도 찍고 또 경관을 보고 이렇게 Geology Museum까지 왔습니다.
차를 세워 둔 visitor center주차장까지는 무료 셔틀을 타고 이동하였습니다. 갑자기 소나기가 쏟아지네요.
Mather Campgroud에서 숙박하였습니다. 주차장에서 차를 타고 캠핑장으로 이동했습니다. Market plaza에서 장작은 다 떨어지고 나무 화로(?) 같은 것만 팔아 할 수 없이 이것이라도 사서 불장난을 하였습니다. 이렇게 그랜드캐년에서의 밤이 깊어갑니다.
Mather Campground는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갸격도 저렴($18), 샤워시설도 좋고. 검색해 보면 예약하기 어렵다고 하는 데, 그리 어렵지 않게 예약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1박만 해서 그럴 수도 있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