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일: 2015년 7월 31일


UT-12를 넘어 Bryce Canyon에 도착했습니다.

Visitor Center에서 간단하게 주변 국립공원 체험 박람회(?) 같은 것을 했습니다.

아래와 같이 부스를 돌면서 간단한 활동을 하니 팔에 스티커를 붙혀(?)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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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를 타고 Bryce point - Inspiration point - Sunset point 순으로 이동하여 경치 관람 후 Navajo-Queens trail후 Sunrise point로 돌아올 예정입니다.

View point에서 바라본 풍경입니다. 많이들 사진을 보셨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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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trail을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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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vajo loop트레일은 Wall Street과 Two Bridge로 나뉘는 트레일입니다. Navajo-Queens trail을 하려면 Wall street이나 Two Bridge 둘 중에 하나로 가야 하는 데 저희는 가다보니 Two Bridge로 갔습니다. 

미국에 와서 가민 네비의 많은 도움을 많았지만 여행시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하여 지도책을 차안에 가지고 다녔었습니다. Rand Mcnally 2015 Road Atlas였는 데 이 지도책의 표지 사진이 Bryce Canyon의 Thor's Hammer였습니다. 지도책에서 본 것과 똑같은 것을 발견하고 아이들이 좋아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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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가는 것은 어렵지 않네요. 조금 더운 것 빼고는...이렇게 Back to back으로 내려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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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내려가다 더우면 그늘(?)에서 쉴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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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그늘도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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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vajo Loop trail 중 Two Bridge에 도착했습니다. "End of trail"이라고 되어 있지만 Queens Garden trail이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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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평한 숲길을 지나다 서서히 오르막이 시작되면서 Sunrise point로 향합니다. 그늘에서 쉬어가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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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바위 사이의 좁은길을 걸어도 가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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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Sunset point에서 1.4마일이나 걸어왔네요. Sunrise point까지는 0.8마일 인데 본격적인 오르막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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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 딸이 앞서거니 뒷서거니 하면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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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올라 와서 뒤를 돌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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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은 평범한 길보다 이런 길을 좋아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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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오느라 많이 힘들었지만 뒤돌아 보는 풍경이 너무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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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거의 다 올라 온 것 같습니다.

얘들아 행복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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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트레일은  2시간 정도 걸린 것 같습니다. 물은 꼭 가져 가는 것이 좋고, 소나기라도 내리면서 번개가 치면 위험할 수 있으니 주의하셔야 되고요...Navajo-Queens Trail에 대한 자세한 것은 아이리스님의 글(클릭)을 참고하세요.

우리 가족에게 2시간 trail은 길고 힘든 것 중에 하나이지만...이렇게 좋은 곳에서의 트레일은 하니 힘들어도 모두 좋아라 하네요. 멀리서 보는 것과 안에서 보는 것이 많이 다르구요. Bryce Canyon은 어느 정도 기대하고 갔던 곳이지만, 기대 이상이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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