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3일 알라바마 버밍햄을 출발하여 7월 15일(수)에 본격적인 여행의 시작인 칼스배드 동굴(Carlsbad cavern)에 도착.

이곳을 구경하는 방법은 3가지입니다.

1) Visitor center에 있는 엘리베이터를 타고 Big room을 둘러보고 엘리베이터 타고 올라오기

2) Natural entrance로 들어가  Big room까지 가서  둘러보고 엘리베이터 타고 올라오기

3) 엘리베이터 타고 big room을 둘러본 후 Natural entrance로 나오기


동굴 입구에서 Big room 까지 약 2km이고 고도차이는 약 250m이므로 3번으로 하면 매우 힘듭니다. (왠만하면 하지 마세요).

우리는 동굴입구로 들어가 Big room을 둘러보고 엘리베이터 타고 올라왔습니다.


아래 사진은 동굴입구로 이동하는 중 보이는 광경입니다.

Lawrence 2015-07-15 at 15-49-35.jpg


동굴 입구입니다. 거대한 물고기의 입속으로 들어가는 기분입니다. (가족 특별출연)

백투백으로 내려가게 되어 있네요.

Lawrence 2015-07-15 at 15-58-58.jpg


동굴 안으로 들어와서 동굴 바깥 쪽을 바라본 광경입니다.

Lawrence 2015-07-15 at 16-06-12.jpg


1시간 정도 내려 오면 Big Room에 도달하고 장관이 펼쳐집니다. 이 곳으로 이동하는 중에도 소소한 재미는 있습니다.ㅋㅋ

Lawrence 2015-07-15 at 16-47-58.jpg


Big room을 구경하고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옵니다.


이곳에 Bat Fight Program이 있습니다. 해 질녘 동굴안에 있는 박쥐들이 먹이를 찾아 동굴 밖으로 나가는 장관이 펼쳐진다고 하는 데 장소는 동굴 입구의 원형 극장에서 매일 해질녘에 있고 Visitor center에 몇 시부터 하는지 매일마다 시간이 게시됩니다. 우리가 방문한 날은 7:30PM인 것 같은 데 저희는 생략하고 숙소로 이동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사진 찍는 것이 금지되어 있으니 눈으로만  관람해야 합니다. Visit center에 사진이 걸려 있으니 눈으로 보시고 직접 모시고 싶은 분들은 참석해도 좋을 듯 하네요.

Lawrence 2015-07-15 at 15-46-21.jpg


동굴 구경한 후 숙소로 이동합니다.  이동 중에 보이는 유전(?) 같네요.

IMG_0596.jpg

Carlsbad는 숙소 가격이 상대적으로 비싼 것 같아  KOA에서 숙박하기로 하였습니다. 이번 여행 중 첫 캠핑이었습니다.

7월 칼스배드는 무척 덥습니다. 그런데 이 곳 시설이 매우 좋습니다.  KOA에서 식당으로 사용하는 곳에 TV,  보드게임, 탁구대 등 시간 보내기 좋은 것이 갖추어 있고 에어컨이 잘 나오기 때문에 저녁을 라면으로 때우고 샤워 후 이곳에서 9시까지 놀다가 텐트로 갔습니다.

밤사이 비가 약간 왔지만 일어난 후 땅바닥을 보니 젖은 곳이 없네요. 무척 건조한 지역 같네요. 

Carlsbad에 숙박할 곳이 마땅하지 않다면 Carlsbad KOA는 좋은 선택인 것 같습니다.


이곳 KOA에 대한 자세한 것은 아래 윰스님의 여행기를 참고 하세요.


2014 대륙횡단 여행 06 (Carlsbad & White Sands)



댓글은 로그인 후 열람 가능합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2024년 요세미티(Yosemite) 국립공원 입장 예약 필수 [2] 아이리스 2023.12.23 3087 0
공지 2주 정도 로드 트립 준비중입니다. 어떻게 식사를 해결해야 할 지 고민중입니다. [16] 쌍둥이파파 2023.01.17 6771 1
공지 미국 국립공원 입장료, 국립공원 연간패스 정보 [4] 아이리스 2018.04.18 216113 2
공지 여행계획시 구글맵(Google Maps) 활용하기 [29] 아이리스 2016.12.02 631301 4
공지 ㄴㄱㄴㅅ님 여행에 대한 조언 : 미국여행에 대한 전반적인 준비사항들 [39] 아이리스 2016.07.06 819366 5
공지 goldenbell님의 75일간 미국 여행 지도 [15] 아이리스 2016.02.16 676493 2
공지 렌트카 제휴에 대한 공지입니다 [7] 아이리스 2015.01.31 675711 1
공지 공지사항 모음입니다. 처음 오신 분은 읽어보세요 [1] 아이리스 2014.05.23 728638 2
9102 4월17일에서 30일(씨애틀에서 밴츄라)까지 여행경험 [1] 찬호아빠 2006.05.02 4067 100
9101 덴버, 러쉬모어, 옐로우스톤, 그레이셔 그리고 록키 마운틴(열번째날) [5] 베가본드 2006.08.26 4067 93
9100 Colorado southwest 지역의 주유소 문의 [3] 바야바 2013.05.13 4066 0
9099 샌프란시스코에서의 숙박에 대한 질문 -Marin Suites Hotel [7] 최정윤 2003.06.13 4065 95
9098 여행 일정 좀 도와 주세요.. [16] 쭈부 2012.02.20 4065 0
9097 2주간 서부 여행일정입니다. 검토 부탁드립니다. [4] 해운대 2012.05.11 4065 0
9096 아이리스님, 감사합니다. [2] judyjane 2014.06.06 4065 0
9095 2006.6.17 - 6.30 귀국을 위한 마지막 여행 = 9일째(6/25), Mammoth site, Cheyenne, Fort collins [3] 쌀집아제 2006.06.26 4064 86
9094 텐트.. 어느것을 사는게 좋을까요? [1] 지유아빠 2007.09.16 4064 99
9093 왕초보 캠핑여행 [5] 조현지 2009.05.25 4064 0
9092 여행6일차 : 17miles-솔뱅-산타바바라-애너하임 jbp007 2005.07.30 4062 98
9091 Big Bend 여행기 - 3 [2] file 샘스파 2012.04.09 4062 2
9090 미국 서부 동선을 잡아보았는데 조언 부탁드립니다.. [1] 큰곰자리 2012.06.19 4062 0
9089 RV 여행, 샌프란시스코, 빅서, 요세미티, 데스벨리, 그랜드서클, 라스베가스 일정 [10] file JJ 2016.02.07 4062 0
9088 8월14일~23일 옐로스톤/유타국립공원 추가 문의드립니다. [11] myjune 2014.03.01 4061 0
9087 5살 아이와 11월말 땡스기빙 아리조나 다녀온 후기 1 [1] file ontime 2014.12.13 4061 0
9086 Hertz 렌터카 관련 [2] 듀로 2016.11.17 4061 0
9085 08년 가족 미국 여행기 1 (10월 23일 출국 - 샌프란시스코) 無名人 2008.11.10 4060 26
9084 렌트카 보험관련해서 질문드립니다. [4] 피터팬 2016.05.22 4060 0
9083 6박7일 옐로우스톤 일정 수정판.. [3] 한대우 2006.06.04 4059 93
9082 미서부 및 로키산 국립공원 여행 계획 [12] file 막켄나의 황금 2015.12.04 4059 0
9081 서부여행 계획 많은 조언부탁드려요~ 샌프란~la(1차수정) [8] 이세연 2005.01.05 4058 76
9080 귀국을 위한 마지막 여행 = 11일째(6/27), silverthorne , colorado monument, UT-128, Moab 쌀집아제 2006.06.28 4057 94
9079 미국서부여행 일정(17일) 좀 살펴주세요 [3] 홍장 2013.05.28 4056 0
9078 Scenic Byways인 SR261 & SR95 도로상의 볼거리 - 2 : Muley Point [2] file goldenbell 2012.12.27 4055 1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