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일: 2015년 7월 31일


UT-12를 넘어 Bryce Canyon에 도착했습니다.

Visitor Center에서 간단하게 주변 국립공원 체험 박람회(?) 같은 것을 했습니다.

아래와 같이 부스를 돌면서 간단한 활동을 하니 팔에 스티커를 붙혀(?)주네요.

bryce 2015-07-31 at 12-24-06.jpg

bryce 2015-07-31 at 12-21-01.jpg


차를 타고 Bryce point - Inspiration point - Sunset point 순으로 이동하여 경치 관람 후 Navajo-Queens trail후 Sunrise point로 돌아올 예정입니다.

View point에서 바라본 풍경입니다. 많이들 사진을 보셨겠지만...

bryce 2015-07-31 at 12-40-44.jpg

bryce 2015-07-31 at 12-41-47.jpg

bryce 2015-07-31 at 12-44-13.jpg

bryce 2015-07-31 at 12-47-30.jpg

bryce 2015-07-31 at 13-17-20.jpg

bryce 2015-07-31 at 13-20-54.jpg

이제 trail을 시작합니다.

bryce 2015-07-31 at 13-42-01.jpg

Navajo loop트레일은 Wall Street과 Two Bridge로 나뉘는 트레일입니다. Navajo-Queens trail을 하려면 Wall street이나 Two Bridge 둘 중에 하나로 가야 하는 데 저희는 가다보니 Two Bridge로 갔습니다. 

미국에 와서 가민 네비의 많은 도움을 많았지만 여행시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하여 지도책을 차안에 가지고 다녔었습니다. Rand Mcnally 2015 Road Atlas였는 데 이 지도책의 표지 사진이 Bryce Canyon의 Thor's Hammer였습니다. 지도책에서 본 것과 똑같은 것을 발견하고 아이들이 좋아라 합니다.

bryce 2015-07-31 at 13-44-53.jpg

bryce 2015-07-31 at 13-45-00.jpg

내려가는 것은 어렵지 않네요. 조금 더운 것 빼고는...이렇게 Back to back으로 내려갑니다.

bryce 2015-07-31 at 13-48-29.jpg

이렇게 내려가다 더우면 그늘(?)에서 쉴 수도 있습니다.

bryce 2015-07-31 at 13-52-10.jpg

나무 그늘도 있네요.

bryce 2015-07-31 at 13-54-49.jpg

Navajo Loop trail 중 Two Bridge에 도착했습니다. "End of trail"이라고 되어 있지만 Queens Garden trail이 시작됩니다.

bryce 2015-07-31 at 13-55-55.jpg

평평한 숲길을 지나다 서서히 오르막이 시작되면서 Sunrise point로 향합니다. 그늘에서 쉬어가기도 합니다.

bryce 2015-07-31 at 14-20-18.jpg

큰 바위 사이의 좁은길을 걸어도 가고요...

bryce 2015-07-31 at 14-24-02.jpg

벌써 Sunset point에서 1.4마일이나 걸어왔네요. Sunrise point까지는 0.8마일 인데 본격적인 오르막인 것 같습니다.

bryce 2015-07-31 at 14-26-38.jpg

bryce 2015-07-31 at 14-33-57.jpg

엄마와 딸이 앞서거니 뒷서거니 하면서 갑니다.

bryce 2015-07-31 at 14-34-51.jpg

조금 올라 와서 뒤를 돌아봅니다.

bryce 2015-07-31 at 14-37-36.jpg

아이들은 평범한 길보다 이런 길을 좋아하구요..,

bryce 2015-07-31 at 14-38-17.jpg

올라오느라 많이 힘들었지만 뒤돌아 보는 풍경이 너무 좋네요.

bryce 2015-07-31 at 14-39-09.jpg

bryce 2015-07-31 at 14-39-29.jpg

bryce 2015-07-31 at 14-50-20.jpg

bryce 2015-07-31 at 14-55-07.jpg

이제 거의 다 올라 온 것 같습니다.

얘들아 행복하니?

bryce 2015-07-31 at 15-07-48.jpg


이 트레일은  2시간 정도 걸린 것 같습니다. 물은 꼭 가져 가는 것이 좋고, 소나기라도 내리면서 번개가 치면 위험할 수 있으니 주의하셔야 되고요...Navajo-Queens Trail에 대한 자세한 것은 아이리스님의 글(클릭)을 참고하세요.

우리 가족에게 2시간 trail은 길고 힘든 것 중에 하나이지만...이렇게 좋은 곳에서의 트레일은 하니 힘들어도 모두 좋아라 하네요. 멀리서 보는 것과 안에서 보는 것이 많이 다르구요. Bryce Canyon은 어느 정도 기대하고 갔던 곳이지만, 기대 이상이었던 것 같습니다.
















댓글은 로그인 후 열람 가능합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2024년 요세미티(Yosemite) 국립공원 입장 예약 필수 [2] 아이리스 2023.12.23 3109 0
공지 2주 정도 로드 트립 준비중입니다. 어떻게 식사를 해결해야 할 지 고민중입니다. [16] 쌍둥이파파 2023.01.17 6784 1
공지 미국 국립공원 입장료, 국립공원 연간패스 정보 [4] 아이리스 2018.04.18 216126 2
공지 여행계획시 구글맵(Google Maps) 활용하기 [29] 아이리스 2016.12.02 631309 4
공지 ㄴㄱㄴㅅ님 여행에 대한 조언 : 미국여행에 대한 전반적인 준비사항들 [39] 아이리스 2016.07.06 819437 5
공지 goldenbell님의 75일간 미국 여행 지도 [15] 아이리스 2016.02.16 676495 2
공지 렌트카 제휴에 대한 공지입니다 [7] 아이리스 2015.01.31 675720 1
공지 공지사항 모음입니다. 처음 오신 분은 읽어보세요 [1] 아이리스 2014.05.23 728645 2
8527 에디스 까벨산의 빙하 [2] file 조남규 2005.08.27 3751 81
8526 san luis obispo 호텔에 대해서 질문~ [6] 권경희 2005.12.15 3751 96
8525 브라이스캐년 인근 숙박지 [7] 이상훈 2007.09.21 3751 122
8524 겨울여행 조언부탁합니다. [6] hodong 2003.12.11 3750 81
8523 미서북부 5500마일의 대장정 - 죽음의 계곡을 체험하다. [6] 이소라 2004.07.15 3750 101
8522 라스베가스에서 그랜드캐년- 브라이스캐년-자이언 캐년- 라스베가스... [5] 폴맘 2005.12.08 3750 95
8521 디즈니랜드호텔 에 관해여쭤봅니다 [3] 이지현 2010.05.09 3750 0
8520 미국여행 이야기...7 (그랜드캐년-페이지-자이언) [3] 바이오 2005.12.02 3749 81
8519 [re] 면사포 폭포의 슬픈 러브스토리 (데니박 자료임) [10] dori 2006.09.29 3749 95
8518 보트빌려 레인보우 브릿지 가기 가보자 2010.04.22 3749 0
8517 미서부 초보 자동차 여행 경험담 (초보님들은 도움 되실듯^^) [8] 여릭 2019.10.20 3748 1
8516 유니버설 스튜디오 e-ticket [2] nzer 2005.09.13 3747 94
8515 렌트카에 대한 질문인데요~~ [2] New Golf 2005.06.04 3746 107
8514 [모뉴먼트밸리] 2005년 11월 초순, 2박 3일 여행기 [2] 토토로 2005.11.16 3746 94
8513 사우스림에서 케납까지 ? [2] 장원우 2008.05.28 3746 18
8512 옐로스톤 [4] Lovesun 2014.03.04 3746 0
8511 13) Dinosaur National Monument - 뒤늦게 쓰는 서부 여행기 (알라바마에서 LA까지) [2] file 겨미아빠 2016.04.26 3746 1
8510 결혼 10주년 기념 가족여행계획 [5] 한라산 2005.03.16 3745 105
8509 서부 7박 8일 일정에 대해 조언바랍니다 [3] 여행지기 2007.10.09 3745 49
8508 렌트카 추가운전자 관련해서 질문드려요! [2] 미시골거주인 2014.07.26 3745 0
8507 럴수 럴수 이럴수가... [3] lozzi 2006.05.24 3744 74
8506 Juni 가족 2005년 휴가일정 [11] Juni 2005.07.07 3743 97
8505 그동안 생각한 일부 상세일정입니다. [1] 샘스파 2011.12.12 3743 1
8504 미서부여행 12일차(6월3일, 엔텔로프 캐년 -> 모뉴멘트 밸리) [8] file 램빗군 2016.12.20 3743 1
8503 디카는 어떻게 해요~?^^ [3] victor 2003.07.20 3742 94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