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1.03 22:07
안녕하세요, 이번 겨울 12/27 부터 1/10 까지 미 서부 로드트립을 계획중에 있습니다.
저희는 25살 남자 두명이고, 최대한 미 서부의 자연 속에서 지금 저희의 나이에 할 수 있는, 추억이 남는 모험적이자 낭만적인 여행을 하는 것을 주 목적으로 삼고 있습니다.
12/27 오전 10시에 LA 에 도착 후, 1/10 오전에 샌프란시스코 출국 입니다.
해당 사이트에서 많은 글들을 접하며 계획을 짜려고 하고 있는데, 여러 정보들을 받아들이다 보니 너무 많은 부분에 대해 고민하게 되는 것 같아 이렇게 조심스럽게 고견을 여쭈고자 합니다.
1. LA 와 샌프란시스코, 라스베가스는 미서부의 국립공원들을 가기 위해 거치는 목적으로서 존재하고, 해당 도시에서 기대하는 바는 크지 않아 '꼭 봐야한다!' 혹은 '꼭 경험해야 한다!' 하는 것들 위주로만 채우고 마무리한 후 국립공원 위주로 여행하고 싶습니다. 도시에서의 일정이 각각 몇 박 정도가 적당할까요?
2. 여행 일정에 1/1 새해가 포함되어 있다 보니 여행 일정 중 라스베가스에서 new year 축제를 보고 싶다는 희망사항이 있는데 일정상, 경로상 무리일까요?
3. 미 서부엔 요세미티나 그랜드캐니언 말고도 정말 많은 국립공원들이 있고 추천도 많이들 해주시기에, 겨울이라는 계절에 어떤 국립공원들을 선택하는 것이 좋을지, 또 그 안에서의 여행 기간을 얼마나 잡아야 하는지에 대해 무엇보다 고민이 됩니다. 저희는 최대한 많은 국립 공원을 보는 것 보단, 다양한 국립공원을 보지 못하더라도 겨울에 어울리는 국립공원 내에서 여유롭게 숙박도 하고 별도 보며 그 분위기 자체를 느끼고 싶은 마음이 있는데 어떻게 이동 및 숙박 계획을 짜면 좋을까요?
4. 겨울에는 미 서부 도로들이 통제가 되는 경우가 잦다고 하는 글을 보았는데 혹시 그럼에도 모든 경로를 확정하고 숙소를 다 예약해서 가는 게 맞을까요? 저는 미국 배낭여행은 처음이지만 유럽이나 쿠바, 인도 등으로 배낭여행을 한 경험이 있는데, 그때마다 유연하게 일정을 짜서 직접 간 후 좋은 곳에선 며칠 더 있고, 기대에 못 미치는 곳에선 빨리 이동하는 식의 여행을 추구하였어서 미 서부 여행도 그런 식으로 할 수가 있을지 궁금합니다.
오랜 시간전부터 여행을 계획하여 정보를 수집하고 있었는데 미국 서부, 그리고 로드카 여행 모두 처음이라 인아웃 비행기와 렌트카 예약 외에 구체적으로 확정된 사항이 아무것도 없어 이렇게 뭉뚱그려 문의를 드리는 점 죄송합니다. 답변해주신다면 정말 감사드리겠습니다!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추천 수 |
---|---|---|---|---|---|
공지 | 2024년 요세미티(Yosemite) 국립공원 입장 예약 필수 [2] | 아이리스 | 2023.12.23 | 3857 | 0 |
공지 | 2주 정도 로드 트립 준비중입니다. 어떻게 식사를 해결해야 할 지 고민중입니다. [16] | 쌍둥이파파 | 2023.01.17 | 6973 | 1 |
공지 | 미국 국립공원 입장료, 국립공원 연간패스 정보 [4] | 아이리스 | 2018.04.18 | 216323 | 2 |
공지 | 여행계획시 구글맵(Google Maps) 활용하기 [29] | 아이리스 | 2016.12.02 | 631532 | 4 |
공지 | ㄴㄱㄴㅅ님 여행에 대한 조언 : 미국여행에 대한 전반적인 준비사항들 [39] | 아이리스 | 2016.07.06 | 820516 | 5 |
공지 | goldenbell님의 75일간 미국 여행 지도 [15] | 아이리스 | 2016.02.16 | 676608 | 2 |
공지 | 렌트카 제휴에 대한 공지입니다 [7] | 아이리스 | 2015.01.31 | 675821 | 1 |
공지 | 공지사항 모음입니다. 처음 오신 분은 읽어보세요 [1] | 아이리스 | 2014.05.23 | 728747 | 2 |
12312 | 12일째-샌프란시스코 (스탠포드, 49마일드라이브, 버클리, 티뷰론, 소살리토, 유스호스텔) [3] | victor | 2002.10.14 | 13939 | 31 |
12311 | 13일째 - 샌프란시스코 (피셔면스 와프, 차이나 타운) | victor | 2002.10.14 | 9469 | 33 |
12310 | 14일째 - 귀국 | victor | 2002.10.14 | 5566 | 36 |
12309 | 여행을 마치고 [1] | victor | 2002.10.14 | 6974 | 36 |
12308 | 여행 후 느낀 점_미국문화 소감 | victor | 2002.10.14 | 9986 | 36 |
12307 | 여행 팁 [2] | victor | 2002.10.14 | 10527 | 43 |
12306 | 2002년 메이저리그 올스타전 관람기 [2] | baby | 2002.10.18 | 7411 | 95 |
12305 | 내가 본 미국의 화장실 | 홈지기 | 2002.11.15 | 7417 | 98 |
12304 | 항공권의 일반적인 사항 | 홈지기 | 2002.11.29 | 5942 | 103 |
12303 | 항공권 읽는법 | 홈지기 | 2002.11.29 | 7560 | 99 |
12302 | 항공권 할인 운임 (Discounted fare) | 홈지기 | 2002.11.29 | 7548 | 99 |
12301 | 렌트카 차량의 Class와 Type & Option | 홈지기 | 2002.11.29 | 8842 | 99 |
12300 | 렌트카 보험안내 (미국 기준으로) | 홈지기 | 2002.11.29 | 6397 | 108 |
12299 | 호텔예약/ 절차 및 방법 [1] | 홈지기 | 2002.11.29 | 6076 | 92 |
12298 | 호텔 객실의 종류 | 홈지기 | 2002.11.29 | 11032 | 115 |
12297 | 호텔이용시 알아두면 유용한 정보 | 홈지기 | 2002.11.29 | 6314 | 150 |
12296 | 호텔 예약을 저렴하게 하려면 | 홈지기 | 2002.11.29 | 6192 | 173 |
12295 | 여행상품 선택시 고려할 사항 | 홈지기 | 2002.11.29 | 4457 | 99 |
12294 | 해외여행이 무역수지 적자의 주범인가? ★ | victor | 2002.11.29 | 5672 | 104 |
12293 | 미국여행중 3일간의 이야기 [2] | soogi | 2003.01.04 | 5827 | 91 |
12292 | 미국을 여행하는 색다른 방법 2가지 | 홈지기 | 2003.01.10 | 6244 | 89 |
12291 | 여권, 비자, 출입국 | 홈지기 | 2003.01.10 | 8410 | 5 |
12290 | 언제, 어디로 여행을 갈 것인가? /여행예산 | 홈지기 | 2003.01.10 | 6836 | 98 |
12289 | 아는 만큼 많이 보인다 | 홈지기 | 2003.01.10 | 4879 | 97 |
12288 | 짐싸기 및 출입국 준비 | 홈지기 | 2003.01.10 | 8058 | 9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