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물었던 방은 2. 1층 로비에 음식이 차려져 간단하게 먹고 화이트 샌드로 출발!!

306.JPG


307.JPG


308.JPG


309.JPG


310.JPG


311.JPG


312.JPG


고속도로 25번을 타다가 지방도 60번을 타는데 차들 왕래가 없다.

313.JPG


국도 54번으로 바뀌니 차들이 좀.

알라모고도에서 눈으로 더럽혀진 차를 세차 .

5분에 25센트 8개를 넣고 세차를 하니 나름 신차 수준으로^^

화이트 샌드의 모래는 아름답지만

여기서 인류 최초의 원폭 실험인 맨하튼 프로젝트가 벌어진 현실은 가슴을 아프게 한다.

비지터 센터는 어도비 양식의 건물. 들어가서 자석 등 선물류를 사고 드디어 공원으로 들어 갔다.

314.JPG


예전에는 입구부터 하나 하나 보면서 갔지만 이번에는 레스트 에어리어까지 고고씽.

들어가서 점심부터 해결하였다. 레스트 에어리어는 개인, 단체 용 장소가 달리 구성되었는데

흰 모래에 맞게 탁자도 흰색이었다.

하얀 사막내에 하얀 탁자, 푸르른 하늘 꼭 우주에 온 것 같았다.

315.JPG


316.JPG


317.JPG


식사 후 차를 몰면서 좋은 장소를 물색하고 트레일을 시작. 처음에는 사람들의 발자욱이 많이 보인다.

318.JPG


319.JPG

가다보니 한글로 누군가 모래 위에 가득 이름을 새겼다.

그 옆에 병수 엄마도 이름을 쓰기 시작...

320.JPG


점점 안으로 들어 가니 사람들 발자욱이 안보이기 시작하고 자연 그대로의 모습이 눈에 보인다.

파란 하늘 아래 순백색의 모래가 참 인상적이다.

시간이 더 허락된다면 석양 질 때까지 있고 싶지만

해지기 전에는 숙소에 들어가야 한다는 엄마의 지론에 따라 아쉽게 철수.

321.JPG


322.JPG


323.JPG


324.JPG


325.JPG


326.JPG


327.JPG


328.JPG


329.JPG


340.JPG

오늘 숙소는 텍사스주의 엘파소.

인근의 라스쿠르세스가 아닌 엘파소를 정한 이유는 멕시코를 보고 싶어서 였다.

그러나 엘파소와 인접한 후아레스의 치안이 안좋고 나 혼자만 가는 것이 아니기에

고민 고민하다 출발 몇일 전 포기를 하였다.

대신murchison park이라고 불리우는 프랭클린산 중턱에 있는 길을 갔다.

341.JPG

이 도로를 타고 올라오니 서쪽에 시 다운타운이 보이고 저 멀리 밤에 멕시코를 알려 주는 산도 보인다.

342.JPG


343.JPG

동편을 보니 엘파소시 외곽의 모습이 시원하게 펼쳐져 있다.

344.JPG

그래도 압권은 리오그란데 강을 사이로 나누어진 미국과 멕시코 국경을 보는 것이다.

붉은 색 × 표가 양 국가 접경 지역이다.

345.JPG


× 사이 강이 리오그란데 강이고 가운데 다리를 건너면 멕시코가 되는 것이다.

346.JPG


맨 앞에 보이는 도로가 10번 고속도로이고 멕시코 국기 있는 곳 앞에 장벽이 국경선이다.

347.JPG


공원에서 나온 우리는 도시 동편에 있는 숙소 라킨타 인 엘파소에어포트에 갔다.

총 금액은 58.3. 다소 저렴하기에 예약을 하였다.

모텔 바로 옆에 푸드 마트가 있는데 미국와서 처음 보는 체인명이었다.

음식 가격이 저렴하고 멕시코 국경이라 그런지 멕시코 관련 음식이 많다.

나도 여기서 칠리 요리를^^

348.JPG


349.JPG


350.JPG


351.JPG

모텔 바로 앞이 10번 고속도로이다. 차량 통행이 참 많다..

352.JPG

모텔 앞에 있는 멕시코식당 모습이 앙징맞다

353.JPG





댓글은 로그인 후 열람 가능합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2024년 요세미티(Yosemite) 국립공원 입장 예약 필수 [2] 아이리스 2023.12.23 2931 0
공지 2주 정도 로드 트립 준비중입니다. 어떻게 식사를 해결해야 할 지 고민중입니다. [16] 쌍둥이파파 2023.01.17 6730 1
공지 미국 국립공원 입장료, 국립공원 연간패스 정보 [4] 아이리스 2018.04.18 216070 2
공지 여행계획시 구글맵(Google Maps) 활용하기 [29] 아이리스 2016.12.02 631260 4
공지 ㄴㄱㄴㅅ님 여행에 대한 조언 : 미국여행에 대한 전반적인 준비사항들 [39] 아이리스 2016.07.06 819096 5
공지 goldenbell님의 75일간 미국 여행 지도 [15] 아이리스 2016.02.16 676478 2
공지 렌트카 제휴에 대한 공지입니다 [7] 아이리스 2015.01.31 675694 1
공지 공지사항 모음입니다. 처음 오신 분은 읽어보세요 [1] 아이리스 2014.05.23 728619 2
6347 병수의 미서부여행 21일 - 유니온스퀘어. 팰리스 어브 파인 아츠 file 테너민 2015.08.13 2350 0
6346 병수의 미서부여행 20일 - 1번국도, 하프문베이 수산시장 file 테너민 2015.08.13 4000 0
6345 병수의 미서부여행 20일 - 앙리코헬주립공원 file 테너민 2015.08.13 2632 0
6344 병수의 미서부여행 19일 - 1번도로(빅서), 한국마켓 file 테너민 2015.08.13 3095 0
6343 병수의 미서부여행 19일 - 허스트캐슬, 산시에몬, ragged point file 테너민 2015.08.13 2509 0
6342 라스베가스에서 덴버여행일정 도와주세요 [13] eagleeye 2015.08.13 2238 0
6341 50일 일정 마치고 복귀한 은성아빠네 가족입니다. (HELP) [1] 은성아빠 2015.08.13 1408 0
6340 10박 12일 옐로스톤 여행 잘 갔다왔습니다. [3] kyw0277 2015.08.12 1840 0
6339 겨울 플로리다 여행일정 문의드립니다 [2] 양지뜸 2015.08.12 2228 0
6338 미국서부 여행 [8] hyoungfe 2015.08.12 1443 0
6337 1월 겨울에 미국 여행 계획인데 아무것도 모르겠네요..ㅠ.ㅠ [1] 한산모시 2015.08.11 2955 0
6336 9박 10 1/2 일 캠핑 여행기. [4] file 자유 2015.08.10 3210 1
6335 그랜드캐년사우스림숙소 [2] 마리포사 2015.08.07 2585 0
6334 카약, 카누, 보트 ??? 사용에 관한 문의 [4] file 하늘지기 2015.08.07 2700 0
6333 병수의 미서부여행 18일 - 숄뱅, 모로베이 [1] file 테너민 2015.08.07 5076 0
6332 병수의 미서부여행 18일 - 조식, 패리아파크,산타바바라 file 테너민 2015.08.07 2950 0
6331 병수의 미서부여행 17일 - 옥스나드 레지던스 인 및 어부의 집 file 테너민 2015.08.07 5130 0
6330 병수의 미서부여행 17일 - 그리피스천문대, 센튜리시티 file 테너민 2015.08.07 2699 0
6329 병수의 미서부여행 16일 - 헐리웃 산책 file 테너민 2015.08.07 2933 0
6328 병수의 미서부여행 16일 - 훌 푸드마켓과 셀러브리티호텔 file 테너민 2015.08.07 3068 0
6327 병수의 미서부여행 16일 - 수정교회, 우정의 종각, 레돈도비치 등 file 테너민 2015.08.07 2646 0
6326 Monument valley에서 kayenta까지 도로사정이 어떤가요? [6] doctorhsj 2015.08.07 1432 0
6325 LA에서 차량으로 옐로스톤 , North Rim 여행 후기(2) [4] goldea 2015.08.06 2725 1
6324 병수의 미서부여행 15일 -카브리요 국립공원 등 file 테너민 2015.08.06 3096 0
6323 병수의 미서부여행 15일 -샌디에이고 올드타운 file 테너민 2015.08.06 2306 0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