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물었던 방은 2. 1층 로비에 음식이 차려져 간단하게 먹고 화이트 샌드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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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25번을 타다가 지방도 60번을 타는데 차들 왕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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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도 54번으로 바뀌니 차들이 좀.

알라모고도에서 눈으로 더럽혀진 차를 세차 .

5분에 25센트 8개를 넣고 세차를 하니 나름 신차 수준으로^^

화이트 샌드의 모래는 아름답지만

여기서 인류 최초의 원폭 실험인 맨하튼 프로젝트가 벌어진 현실은 가슴을 아프게 한다.

비지터 센터는 어도비 양식의 건물. 들어가서 자석 등 선물류를 사고 드디어 공원으로 들어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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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입구부터 하나 하나 보면서 갔지만 이번에는 레스트 에어리어까지 고고씽.

들어가서 점심부터 해결하였다. 레스트 에어리어는 개인, 단체 용 장소가 달리 구성되었는데

흰 모래에 맞게 탁자도 흰색이었다.

하얀 사막내에 하얀 탁자, 푸르른 하늘 꼭 우주에 온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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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 후 차를 몰면서 좋은 장소를 물색하고 트레일을 시작. 처음에는 사람들의 발자욱이 많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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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다보니 한글로 누군가 모래 위에 가득 이름을 새겼다.

그 옆에 병수 엄마도 이름을 쓰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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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안으로 들어 가니 사람들 발자욱이 안보이기 시작하고 자연 그대로의 모습이 눈에 보인다.

파란 하늘 아래 순백색의 모래가 참 인상적이다.

시간이 더 허락된다면 석양 질 때까지 있고 싶지만

해지기 전에는 숙소에 들어가야 한다는 엄마의 지론에 따라 아쉽게 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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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숙소는 텍사스주의 엘파소.

인근의 라스쿠르세스가 아닌 엘파소를 정한 이유는 멕시코를 보고 싶어서 였다.

그러나 엘파소와 인접한 후아레스의 치안이 안좋고 나 혼자만 가는 것이 아니기에

고민 고민하다 출발 몇일 전 포기를 하였다.

대신murchison park이라고 불리우는 프랭클린산 중턱에 있는 길을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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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도로를 타고 올라오니 서쪽에 시 다운타운이 보이고 저 멀리 밤에 멕시코를 알려 주는 산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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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편을 보니 엘파소시 외곽의 모습이 시원하게 펼쳐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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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압권은 리오그란데 강을 사이로 나누어진 미국과 멕시코 국경을 보는 것이다.

붉은 색 × 표가 양 국가 접경 지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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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이 강이 리오그란데 강이고 가운데 다리를 건너면 멕시코가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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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 앞에 보이는 도로가 10번 고속도로이고 멕시코 국기 있는 곳 앞에 장벽이 국경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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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에서 나온 우리는 도시 동편에 있는 숙소 라킨타 인 엘파소에어포트에 갔다.

총 금액은 58.3. 다소 저렴하기에 예약을 하였다.

모텔 바로 옆에 푸드 마트가 있는데 미국와서 처음 보는 체인명이었다.

음식 가격이 저렴하고 멕시코 국경이라 그런지 멕시코 관련 음식이 많다.

나도 여기서 칠리 요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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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텔 바로 앞이 10번 고속도로이다. 차량 통행이 참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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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텔 앞에 있는 멕시코식당 모습이 앙징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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