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큰 맘먹고 부부와 중학생, 대학생 딸들과 함께 2020년 여름에 미국서부 여행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저는 예전에 라스베가스에 출장갔다가 그랜드캐년을 경비행기로 투어한적이 있었는데, 대자연이 주는 감동을 아주 크게 느낀 바 있었습니다.

가족들도 미국 동부보다는 서부 대자연을 느끼고 싶다고 해서 그랜드서클에 LA와 샌프란시스코를 IN/OUT시 추가하여 일정을 짰습니다.

또한 저희 가족은 예전에 심신수련을 한적이 있어 지구상 가장 에너지가 충만하다는 "세도나"도 꼭 방문해 보고 싶었습니다.


사실 저희 부부는 모두 운전을 하며 생활하고 있으나, 운전은 딱히 즐기지는 않아서 가급적 장거리는 비행기로 이동하고 각 도시마다 렌트를 할 생각이었습니다.

(LA에서 렌트후 반납, 피닉스에서 렌트후 라스베가스에서 반납, 샌프란시스코에서는 우버를 활용할 계획)


이러한 방향성을 갖고 친한 친구가족이 몇년전에 다녀왔던 그랜드서클 일정을 면밀히 검토하고 있었지만, 이 친구는 운전이 취미인 사람이라 LA/샌디에고 + 완전 그랜드서클을 자동차로만 다녀왔던지라, 저희 가족이 응용하기에는 어려운 점이 많았던 차에,

2018년 1월 아이리스님의 피닉스를 출발해 작은 그랜드서클을 돌아 라스베가스로 가는 계획

2019년 4월 동반자님의 [피닉스를 출발해 작은 그랜드서클을 돌아 라스베가스로 가는 계획]에 대한 회신 을 보게 되었고 

너무 반갑고 고마웠습니다. 이를 참고하여 아래와 같은 여행일정을 짜 보았습니다. 


너무 훌륭한 모범답안을 보고서도 질문이 몇가지 있습니다.

첫째, 전체적인 일정에 관한 커멘트 부탁드립니다. 7~8월 무더운 날씨에 일정이 너무 타이트하지는 않을런지? 도시간 일정조정이 필요할지도요.

둘째, 세도나 1일차와 2일차에 일정을 어찌 배분해야할지? 아이리스님 계획은 반나절 분량이라 어디를 가야할지 아직 모르겠습니다.

셋째, 동반자님처럼 8월1일에 앤털롭캐년과 브라이스캐년을 일정을 소화하고 자이언트캐년쪽에 숙소를 잡아 8월2일에 라스베가스에 도착하여 

        라스베가스쇼를 보는것에 일정상 크게 무리가 없는지요?

넷째, 저희 가족구성원이라면 라스베가스 쇼중 어떤 것이 좋을지 추천가능할까요?

다섯째, 그랜드서클쪽은 숙소를 대충 정했는데요. 

             혹시 세도나, LA, 샌프란시스코의 경우 성인3인 + 만14세 이렇게 4인이 묵을수 있는 숙소도 추천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미리 여행 선배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일정캡쳐.JPG


 




댓글은 로그인 후 열람 가능합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2024년 요세미티(Yosemite) 국립공원 입장 예약 필수 [2] 아이리스 2023.12.23 2780 0
공지 2주 정도 로드 트립 준비중입니다. 어떻게 식사를 해결해야 할 지 고민중입니다. [16] 쌍둥이파파 2023.01.17 6691 1
공지 미국 국립공원 입장료, 국립공원 연간패스 정보 [4] 아이리스 2018.04.18 216030 2
공지 여행계획시 구글맵(Google Maps) 활용하기 [29] 아이리스 2016.12.02 631218 4
공지 ㄴㄱㄴㅅ님 여행에 대한 조언 : 미국여행에 대한 전반적인 준비사항들 [39] 아이리스 2016.07.06 818859 5
공지 goldenbell님의 75일간 미국 여행 지도 [15] 아이리스 2016.02.16 676442 2
공지 렌트카 제휴에 대한 공지입니다 [7] 아이리스 2015.01.31 675669 1
공지 공지사항 모음입니다. 처음 오신 분은 읽어보세요 [1] 아이리스 2014.05.23 728596 2
11518 이런게 '시차적응'이란건가요 ^^* [3] 파도 2005.01.21 4512 98
11517 priceline에 대한 질문있어요~~ [5] 하은엄마 2005.01.21 4465 97
11516 여기는 LA의 La Mirada 입니다. [3] 진문기 2005.01.22 3506 96
11515 어떤분이 제게 메일을 보내오셔서 늦었지만 답드립니다. [2] 바보기사 2005.01.23 3866 87
11514 디즈니랜드 주변 호텔 정보와 로밍서비스 관련 문의 [8] 제로니모 2005.01.23 3115 93
11513 꾸벅(- -) ( __) (- -) 서부여행 잘 다녀오겠습니다~~ [2] 이세연 2005.01.24 2650 99
11512 새롭게 준비한 미국여행 출발합니다. [11] baby 2005.01.24 5236 169
11511 여기는 세도나(Sedona)입니다. [1] 진문기 2005.01.25 3556 96
11510 세도나 Two.. [3] 진문기 2005.01.25 3071 95
11509 여러가지 질문요.. 하은엄마 2005.01.27 2898 93
11508 저두 priceline에 대한 질문 그리고.. 다른질문 입니다. [4] 심종일 2005.01.28 4724 88
11507 안녕하세요.. 저도 올만에 객기부린 경험담 올립니다.. 허접하지만 많이 봐 주세요 *^^* [3] 최숙이 2005.01.29 3286 78
11506 [re] 여러가지 질문요.. [1] Juni 2005.01.30 3646 97
11505 드디어 떠납니다.. [1] 하은엄마 2005.01.31 3327 123
11504 요세미티 주변의 숙소 추천 바랍니다. [2] 심종일 2005.02.01 4600 93
11503 저도 내일 출발입니다 [6] 제로니모 2005.02.01 3391 111
11502 AAA temporary Membership [3] 제로니모 2005.02.01 4485 98
11501 여기는 아틀랜타 스톤마운틴 근처입니다. [3] 진문기 2005.02.02 3218 83
11500 미 서부 가족여행 준비 [4] 한라산 2005.02.02 3978 66
11499 유타주 국립공원 여행계획에서 조금 막혀있습니다 [3] 산사랑 2005.02.03 4459 97
11498 여기는 워싱턴 DC입니다 [2] 진문기 2005.02.04 2887 74
11497 미국에서의 렌트카는 너무 겁나서리... [6] 류지혜 2005.02.05 4147 81
11496 워싱턴 two (이런일이..) [2] 진문기 2005.02.05 2756 96
11495 미서부 7박9일 SKD [7] 도민환 2005.02.05 3300 74
11494 여기는 뉴욕입니다(이제 끝나가네요) [4] 진문기 2005.02.07 2929 97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