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뒤늦게 보물같은 이 곳을 알게되어 열심히 공부 중입니다.

몇년 전 소형견 한마리와 함께 미 서부 로드트립을 했던 적이 있어요.

그런데 이번에는 엄마께도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에 엄마와 강아지와 또 다시 서부여행을 계획 중입니다.

앞 뒤로 LA에서 휴양할 예정이고 중간에 베가스-옐로스톤을 다녀오려고 해요

6월 23일, 29일 베가스 숙박은 확정이라 중간 5일동안 옐로스톤을 다녀와야 합니다.

24일 베가스 출발해서 그랜드써클 구경하고 근처에서 자고 

25일 솔트레이크시티 숙박

26,27 옐로스톤

28 솔트레이크 숙박

29 베가스 

를 생각하고 있는데

첫번째 질문은, 그랜드써클 어디쯤에 숙박지를 정하면 좋을지 여쭙고 싶어요.

일단 저는 그랜드캐년, 브라이스, 자이언, 홀스슈밴드, 아치스 국립공원, 모뉴먼트밸리, 세도나는 가봤고

그랜드 캐년은 그 명성 때문에 엄마께 보여드리고 싶고, 아치스 국립공원은 트레일을 지나야 뷰 포인트에 접근 가능한데 트레일마다 강아지 출입 불가라서 볼 수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었기 때문에 패스, 홀슈밴드도 패스, 브라이스 캐년과 자이언 캐년도 강아지 출입 불가 구간이 많았지만 그래도 여행사에서 패키지로 왔을 때 보는 정도의 관광은 가능해서 일정에 따라 가도 좋도, 패스해도 좋은 정도입니다. 둘 중엔 자이언 캐년이 좀 더 나았구요. (추가: 자이언 캐년이 좀 더 나았다고 쓴 이유는 브라이스 캐년은 전부 펫 금지 푯말이 있어서 멀리서 전경 구경만 해야했는데 자이언 캐년은 펫 허용 트레일이 있어서 거기 걸었던게 좋았거든요. 그래서 그 때 제가 걸었던 곳 말고도 펫 허용 트레일이 더 있을 줄 알았는데 지금 검색하다가 예전에 아이리스님께서 댓글 달아주신걸 발견하니 자이언 캐년에 펫 동반 트레일이 딱 하나라고 나오네요. 아마 제가 걸었던 곳이 그 곳 같습니다^^;;) 모뉴먼트밸리는 좋았던 기억인데 다시 가볼지 말지 고민입니다.

지금 제 생각으론

베가스에서 출발해서 그랜드 캐년, 자이언 캐년 보고 근처에서 자고(추가 내용에 의해, 자이언 캐년을 패스하고 모뉴먼트 밸리로 갈까 갑자기 고민됩니다.) 다음날 솔트레이크 시티 갈까 하는데

좋은 의견이 있으실지 고견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옐로스톤 일정은 미국에 살고 있는 지인 커플과 동행할 예정이라

투룸을 잡아야해서 취소자리 노려도 국립공원 내 숙소 잡기가 쉽지 않을 것 같아서요

공원 밖으로 일단 잡아두려면 어디에 예약하면 좋을지도 도움 부탁드립니다.

검색 중 비슷한 질문에 좋은 답변 달아주신 것들을 보고 공부 중이긴한데

혹시 제 상황(강아지 동반, 두 팀)에 더 맞는 조언을 얻을 수 있을까 해서 질문 남겨봅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댓글은 로그인 후 열람 가능합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2024년 요세미티(Yosemite) 국립공원 입장 예약 필수 [2] 아이리스 2023.12.23 3011 0
공지 2주 정도 로드 트립 준비중입니다. 어떻게 식사를 해결해야 할 지 고민중입니다. [16] 쌍둥이파파 2023.01.17 6751 1
공지 미국 국립공원 입장료, 국립공원 연간패스 정보 [4] 아이리스 2018.04.18 216102 2
공지 여행계획시 구글맵(Google Maps) 활용하기 [29] 아이리스 2016.12.02 631285 4
공지 ㄴㄱㄴㅅ님 여행에 대한 조언 : 미국여행에 대한 전반적인 준비사항들 [39] 아이리스 2016.07.06 819242 5
공지 goldenbell님의 75일간 미국 여행 지도 [15] 아이리스 2016.02.16 676488 2
공지 렌트카 제휴에 대한 공지입니다 [7] 아이리스 2015.01.31 675705 1
공지 공지사항 모음입니다. 처음 오신 분은 읽어보세요 [1] 아이리스 2014.05.23 728631 2
11350 타이어 공기압 경고등에 관해서 궁금한게 있어요~ [2] 파란사과 2013.09.19 7350 0
11349 Texas 여행 - 12 : River Walk, San Antonio goldenbell 2011.11.27 7350 2
11348 캐나다 동부 여행기 (오타와) [3] 부털이 2008.07.26 7343 5
11347 초보의 콜로라도 4박 5일 여행일정 좀 도와주세요~~ [5] 유동연 2008.12.02 7339 14
11346 2014 지민이의 미서부 여행 19일차(2014. 1.22) - 트레져 아일랜드, 버클리대학 등 file 테너민 2014.05.13 7330 0
11345 3. 그랜드 서클(셋째날 - Antelope, horseshoe band) [2] file 준이맘 2011.04.11 7322 1
11344 Lake Tahoe 및 Reno를 방문하실 분들.. 호텔 정보입니다.. [3] 부털이 2011.07.28 7318 2
11343 San Francisco ~ Monterey ~ LA 이동시 숙소/이동거리 [3] boscoj 2011.12.08 7315 0
11342 17개월 아기와 함께하는 미서부 여행! 질문 드립니다,, [7] 현경맘 2005.06.13 7311 92
11341 짧게 Grand circle 둘러보기 IV(Page-Lower Antelope Canyon-Wahweap overlook-Horseshoe bend-Grand Canyon South Rim) [4] file 주니워니 2012.07.20 7308 2
11340 라스베가스/칸쿤 여행일정 소개할께요. [1] Tennis Lover 2005.03.05 7302 95
11339 육로이용 밴쿠버에서 라스베가스로 가는방법? [7] 정지호 2003.12.15 7293 109
11338 렌트카 반납하려는데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2] file deken 2015.11.13 7276 0
11337 캔디님 보세요 ( Grand Teton에서의 일정 ) [2] file 아이리스 2011.07.13 7276 2
11336 샴페인에서 뉴멕시코 여행기 9회(15 후반 - 18일차) 최종: 로키 [4] file white 2013.12.08 7265 1
11335 너무나 창피스런 미국 여행 경험..에구 X 팔려라..^^ [4] baby 2003.08.02 7263 114
11334 캐나다-미국-캐나다 자동차/캠핑 여행기(20일-21일)빅토리아섬 [3] file 산사랑 2012.06.24 7259 1
11333 호텔과 렌트카 Tip 입니다. ★ [2] bellagio 2003.07.21 7252 128
11332 라스베가스 부페 팁은 어떻게? [1] 연진맘 2006.06.04 7243 95
11331 혹시 렌트시 "밴" 빌리실분 참고하세요 [3] podori 2003.09.25 7236 144
11330 미국은 타이어 공기 넣는거 공짜인가요 유료인가요?? [5] 이혜원 2007.06.10 7231 104
11329 문서번호값이 필수란 메세지가 뜨네요. [2] 꽈뜨로 2014.12.22 7223 0
11328 사진으로 가보는 blue네 여행이야기-13편 (Stanford,Monterey,17Miles...Pfeiffer State Park) [13] blue 2006.12.27 7221 129
11327 크루즈 컨트롤 작동법 [4] 이상호 2006.04.06 7217 97
11326 미국서부 가족여행 - 1일차 [4] 임원규 2005.10.07 7216 90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