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항공편을 결정해 버리고 말았습니다.
샌프란시스코 공항에 오후 2시 46분 ( 7/7,목 )에 도착합니다. 렌트카 빌리고 바로 요세미티로 갈 생각입니다.
그런데 이날 요세미티에 가능한 숙박이 curry villiage의 tent cabin밖에 없고 또 도착하는데 시간이 얼마나 걸릴지 몰라서 숙소 예약을 어떻게 할지 결정을 못했습니다. 일단 가장 빠른 길로 간다면 92-580-120번 도로로 해서 manteca-big oak flat을 지나 요세미티의 서쪽으로 들어가는 길인것 같은데 맞는지요? 약 4시간 정도 소요된다고 생각하면 어두워지기전에 village까지 가는 것이 어려울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샌프란시스코에서 혹시 장이라도 보고 간다면 확실히 어려울 것 같고.. 공항에서 렌트후 바로 간다면 가능할 것 같은 생각도 들고 말이죠..
그렇다면 요세미티 들어가기 직전의 마을에 숙소를 정하는 것이 좋을 것 같은데 어디쯤이 숙소가 괜찮을까요?
인터넷에서 찾아보니 주로 숙소가 마리포사나 oakhurst쪽에 많이 있는것 같고 big oak flat이나 groveland쪽은 많지 않은 것 같더군요.
그래서 이것도 예약을 해 놓아야 할지,, 혹시 숙소가 넉넉하게 있는 편이라면 미리 예약 안하고 그 때 드라이브하다가 시간에 따라 숙소를 찾아 들어 갈 수도 있을테니까요..
2일째(7/8 금 )는 요세미티 내의 unheated tent cabin without bath에 예약을 했고 ( 이것밖에 없군요.. 300불 넘어가는 호텔 방을 빼곤.. )
( 10일 이전에 취소가 가능한 조건이므로 중간중간 시간있을때마다 체크해서 tent cabin말고 wood cabin이 가능해지면 upgrade하고 싶습니다.
미리 예약에 성공하신 안은경님.. 부럽습니다.. ㅎㅎㅎ )
3일째( 7/9 토 ) 아침에 tioga pass를 통과해서 395번 남쪽으로 lone pine까지 갈 생각입니다.
lone pine에서 좀 쉬고 기력을 회복(?)해서 4일째 ( 7/10 일 ) 새벽에( 혹은 밤중에? ) death valley를 통과해 라스베가스까지 가려고 합니다.
시간배정상 괜찮겠지요??
lone pine의 숙소가 생각보다 값이 비싸군요.. 검색해도 몇개 나오지도 않고..
예약을 미리 해 놓는 것이 좋겠지요? 혹 추천해 주실 만한 다른 장소나 숙박지가 있을까요?
어쩌면 3일째 날에 시간이 좀 남을것 같은데.. ( tioga pass통과해서 lone pine까지 5-6시간 정도면 되지 않을까요? )
추천해 주실만한 activity가 있을까요?

참,, 또 한가지..
3일째 tioga pass를 통과한 후 395 북쪽으로 갔다가 레이크 타호에 가서 하루 자고
4일째 점심먹고 레이크 타호 출발하여 5시간 정도 395 남쪽으로 내려가 lone pine까지 간후
5일째 death valley통과해 라스베가스로 가는 일정은 어떨까요?

이경우 레이크 타호에 갔다 왔다 하느라고 힘들기만 하고 레이크 타호를 제대로 느끼지는 못하고 오는 일정이 되지는 않을까요?

오늘도 여전히 질문만 많이 하고 물러갑니다. ㅎㅎㅎ
그래도 이 곳을 통해서 조금씩 여행 일정에 진전을 보이고 있으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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