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 가을 추석 연휴에 미국 서부 여행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저(43세)와 제 와이프(38세) 둘이서 가는 여행이고요,

운전은 저만 가능합니다 (와이프 무면허)


일정은 수차례 변경을 거쳐서 아래처럼 잡았습니다 (매일 아침 매우 일찍 일정을 시작할 계획입니다)


9/30(토) LAX 입국, 라스베가스 이동, 라스베가스 숙박

10/1(일) 라스베가스 관광, 쑈 관람, 렌터카 수령, 라스베가스 숙박


10/2(월) 아침 일찍 라스베가스 출발 -> Zion N.P 도착, trails, Zion N.P. 근처 숙박

10/3(화) 아침 일찍 Zion N.P. 출발 -> Kolob 전망대 -> UT-14 -> Bryce N.P., trails, Bryce N.P. 근처 숙박

10/4(수) Bryce N.P. 일출 구경 -> Kanab 에서 The Wave 구경 -> Page 도착, Lake Powel, Horse Shoe Bend 등 구경 -> Page 숙박

10/5(목) 아침 일찍 Antelope Canyon 구경 -> 그랜드캐년으로 이동 -> 구경 -> 일몰 구경 -> 그랜드 캐년 빌리지 등 근처 숙박

10/6(금) 그랜드캐년 일출 구경 -> 그랜드캐년 trail -> 라스베가스 -> 휴식(?)


10/7(토) 새벽 비행기로 LAX 이동, 10:00 출국


이 곳 게시판에 아이리스님이나 긴팔원숭이님 등이 달아주신 답글 등을 살펴 보니,

UT-14번 도로, UT-12번 도로의 경치가 매우 좋다고 추천해 주셔서 UT-12 드라이브를 일정에 넣고 싶었습니다만,

UT-12 드라이브를 할 경우 Torrey를 거쳐서 Moab까지 간 후, Monument Valley를 거쳐 그랜드캐년으로 들어가는 것이 자연스러운데,

그정도 일정은 나오지 않을 듯 하여 아쉽지만 UT-12는 제외했구요,

대신 10/3에 굳이 UT-14를 통과하는 경로를 넣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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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와 제 와이프 모두 걷는 것과 자연 경관 보는 것을 좋아하는 편입니다.

하지만, 제 와이프는 높은 곳을 너무 무서워하여 Zion의 Angel's Landing 같은 곳은 올라가지 못할 듯 합니다.


또한, 일출과 일몰 구경을 많이 넣었는데요, Daylight Saving Time 때문에 복잡하네요 휴~

제가 여행하려는 10월 초에는

Daylight Savings 적용되는 Utah 에 있는 Zion, Bryce Canyon 지역은 07:30 일출 / 19:15 일몰

Daylight Savings 적용 안하는 Arizona 에 있는 North Rim 이나 South Rim, Page 지역은 06:30 일출 / 08:10 일몰이군요.


시간 계획을 짜면서 시간대 변화에 신경을 좀 써야겠군요.


1. 이 일정에 혹시 무리가 있지는 않은지, 너무 시간을 여유있게 잡은 구간은 없는지, 혹은 더 추천할 만한 루트는 없는지 궁금합니다.


2. Antelope canyon lower part를 되도록이면 이른 시각(07:30~08:30 사이 출발)에 구경하려고 하는데요 (지금 예약 확인하니 가장 이른 시각에는 이미 예약이 차 있는 듯 합니다)

이른 시각에 가더라도 빛이 충분해서 계곡 바닥까지 아름다운 모습을 볼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 이 질문에 대한 답은 여기서 찾았습니다, 감사합니다: http://usacartrip.com/xe/usa_board/1844397


도움말씀들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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