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5.27 14:05
방문일: 2015년 7월 31일
UT-12를 넘어 Bryce Canyon에 도착했습니다.
Visitor Center에서 간단하게 주변 국립공원 체험 박람회(?) 같은 것을 했습니다.
아래와 같이 부스를 돌면서 간단한 활동을 하니 팔에 스티커를 붙혀(?)주네요.
차를 타고 Bryce point - Inspiration point - Sunset point 순으로 이동하여 경치 관람 후 Navajo-Queens trail후 Sunrise point로 돌아올 예정입니다.
View point에서 바라본 풍경입니다. 많이들 사진을 보셨겠지만...
이제 trail을 시작합니다.
Navajo loop트레일은 Wall Street과 Two Bridge로 나뉘는 트레일입니다. Navajo-Queens trail을 하려면 Wall street이나 Two Bridge 둘 중에 하나로 가야 하는 데 저희는 가다보니 Two Bridge로 갔습니다.
미국에 와서 가민 네비의 많은 도움을 많았지만 여행시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하여 지도책을 차안에 가지고 다녔었습니다. Rand Mcnally 2015 Road Atlas였는 데 이 지도책의 표지 사진이 Bryce Canyon의 Thor's Hammer였습니다. 지도책에서 본 것과 똑같은 것을 발견하고 아이들이 좋아라 합니다.
내려가는 것은 어렵지 않네요. 조금 더운 것 빼고는...이렇게 Back to back으로 내려갑니다.
이렇게 내려가다 더우면 그늘(?)에서 쉴 수도 있습니다.
나무 그늘도 있네요.
Navajo Loop trail 중 Two Bridge에 도착했습니다. "End of trail"이라고 되어 있지만 Queens Garden trail이 시작됩니다.
평평한 숲길을 지나다 서서히 오르막이 시작되면서 Sunrise point로 향합니다. 그늘에서 쉬어가기도 합니다.
큰 바위 사이의 좁은길을 걸어도 가고요...
벌써 Sunset point에서 1.4마일이나 걸어왔네요. Sunrise point까지는 0.8마일 인데 본격적인 오르막인 것 같습니다.
엄마와 딸이 앞서거니 뒷서거니 하면서 갑니다.
조금 올라 와서 뒤를 돌아봅니다.
아이들은 평범한 길보다 이런 길을 좋아하구요..,
올라오느라 많이 힘들었지만 뒤돌아 보는 풍경이 너무 좋네요.
이제 거의 다 올라 온 것 같습니다.
얘들아 행복하니?
이 트레일은 2시간 정도 걸린 것 같습니다. 물은 꼭 가져 가는 것이 좋고, 소나기라도 내리면서 번개가 치면 위험할 수 있으니 주의하셔야 되고요...Navajo-Queens Trail에 대한 자세한 것은 아이리스님의 글(클릭)을 참고하세요.
우리 가족에게 2시간 trail은 길고 힘든 것 중에 하나이지만...이렇게 좋은 곳에서의 트레일은 하니 힘들어도 모두 좋아라 하네요. 멀리서 보는 것과 안에서 보는 것이 많이 다르구요. Bryce Canyon은 어느 정도 기대하고 갔던 곳이지만, 기대 이상이었던 것 같습니다.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추천 수 |
---|---|---|---|---|---|
공지 | 2024년 요세미티(Yosemite) 국립공원 입장 예약 필수 [2] | 아이리스 | 2023.12.23 | 3823 | 0 |
공지 | 2주 정도 로드 트립 준비중입니다. 어떻게 식사를 해결해야 할 지 고민중입니다. [16] | 쌍둥이파파 | 2023.01.17 | 6964 | 1 |
공지 | 미국 국립공원 입장료, 국립공원 연간패스 정보 [4] | 아이리스 | 2018.04.18 | 216317 | 2 |
공지 | 여행계획시 구글맵(Google Maps) 활용하기 [29] | 아이리스 | 2016.12.02 | 631524 | 4 |
공지 | ㄴㄱㄴㅅ님 여행에 대한 조언 : 미국여행에 대한 전반적인 준비사항들 [39] | 아이리스 | 2016.07.06 | 820476 | 5 |
공지 | goldenbell님의 75일간 미국 여행 지도 [15] | 아이리스 | 2016.02.16 | 676603 | 2 |
공지 | 렌트카 제휴에 대한 공지입니다 [7] | 아이리스 | 2015.01.31 | 675818 | 1 |
공지 | 공지사항 모음입니다. 처음 오신 분은 읽어보세요 [1] | 아이리스 | 2014.05.23 | 728742 | 2 |
6 | 짧고 강렬했던 유타남부 여행 - Zion, Bryce Canyon [4] | Doldori | 2011.03.30 | 11328 | 3 |
5 | 짧게 Grand circle 둘러보기 I (라스베가스-Zion-Bryce cayon) [10] | 주니워니 | 2012.07.17 | 9288 | 2 |
4 | 짧게 Grand circle 둘러보기 II (Bryce cayon NP-Capitol Reef-Arches NP-Moab) [5] | 주니워니 | 2012.07.18 | 6407 | 1 |
» | 20) Bryce Canyon - 뒤늦게 쓰는 서부 여행기 (알라바마에서 LA까지) [2] | 겨미아빠 | 2016.05.27 | 4442 | 1 |
2 | 3월 23~24일 Bryce Canyon, Zion Canyon 간단 정보 [4] | 수수꽃다리 | 2016.03.27 | 3610 | 0 |
1 | [여행후기] 2-30대 커플의 좌충우돌 그랜드 3대 캐년, 옐로스톤, 그래드티턴 이야기! [6] | NYD | 2016.08.17 | 11395 | 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