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3.28 12:04
오늘은 어디 갈까 고민하다가 애엄마의 의견을 존중하여 베네치아호텔로 고고씽.
5분여를 달리니 스트립 초입새가 보인다.
더 달리니 뉴욕뉴욕이 보이고
트레져 아일랜드를 뒤로 하고 베네치아호텔로 입성. 발레파킹후 호텔로 들어섰다.
로비를 지나 그랜드 캐널로 가려면 반드시 통과해야할 카지노. 간단하게 20불만 하였는데 결과는 ㅠㅠ
곤도라도 오늘도 유혹하지만 패스
산마르코광장에 가니 작년 기억이 새롭다.
작년에 식사를 하였던 식당..
판토마임을 하는 친구.
플래닛 헐리우드에만 있었던 랍스터 미가 베네치아에도 들어섰다.
작년에는 보이지 않았던 파리 바케트가 들어 섰다. 내 회사도 아닌데 한국인 소유의 것이라 괜시리 기분이 흐믓!!
사람들이 무언가를 본다.
뭔가 봤더니 원숭이떼들. 아! 그렇지. 올해가 원숭이띠인 병신년. 역시 중국인이 최대 고객이다.
그리고 누군가 거만하게 앉아 있는 것이 보여 자세히 보니 손오공. 시주도 받고 있네 ㅠㅠ
베네치아를 나오니 11시 30분. 더 다니는 것도 귀찮고 바로 식사를 하러 갔다.
식당은 요즘 대세인 크로피시를 맵게 해주는 식당. 그런데 가니 12시에 오픈한단다.
그래서 차에서 20여분을 기다려 입장
앞가리개를 준다. 우리는 여기 식사를 위해 미리 비닐장갑을 구입..
던지니스크랩은 없다고 하여 크로 피시를 주문 1인분에 12불.
새우도 주문 1인분에 12불.
밥 2공기와과 옥수수도 주문. 매운 맛으로 주문하였는데 밥과 함께 먹으니 맛있다.
이 맛에 빠진 애엄마는 테이크아웃으로 크로피시 2인분을 구매.
총 60여불이 안든 착한 가격이었다. 나중에 오면 한번 들려야할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