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G_0671.jpg

  

설마했는데 올해는 내년 예산안 합의를 이루지 못해 결국 미 연방정부 폐쇄 결정이 내려졌습니다.


그래서 미국시간으로 10월 1일, 지금부터 National Park Service 아래 있는 국립공원, 국정공원 등의 "National"이 붙는 장소들도 문을 닫게 되어 관광이 불가능해집니다.


지금 한참 여행중인 분도 계신데 소식을 접하지 못하고 당장 내일 아침 국립공원으로 가서 당황하실 것 같아 걱정이네요.


지금 국립공원 안에 있는 관광객은 날이 밝는대로 빠른 시간 안에 공원을 떠나도록 권고받을 것이고


새로 들어가는 관광객은 입장이 불허될 것입니다.


국립공원뿐만 아니라 "National" museum들, 대표적으로 워싱턴 DC의 스미소니언 박물관들도 문을 열지 않습니다.


하지만 유료박물관들(Newseum 등)은 관련이 없습니다.



우리 홈페이지에 오시는 분들 중에는 당장 여행중인 분들이 큰 타격을 입을것인데요, 


대안으로 국립공원은 못 들어가더라도 주변의 scenic road 드라이브나 주립공원, 사설로 운영되는 장소 관광을 하시면 됩니다.


바로 아래 chanabang님의 글에 제가 댓글로 어떻게 하시면 좋을지 예를 들어놓은 것이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링크)




폐쇄결정이 얼마나 지속될지는 아직 모르겠는데 지난 자료를 보면 짧게는 하루 이틀부터 길게는 열흘 이상 가기도 했습니다.


하루이틀 안에 풀릴 가능성도 있으니 이달 중순이나 말에 여행하실 분들은 아직은 원래대로 계획을 세워보시고


당장 내일이나 이번주 여행하실 분들은 다른 계획이나 루트를 만드셔야 할 것 같습니다.


빠른 시일내에 폐쇄조치가 풀리기를 바랍니다.



※ Death Valley 국립공원

공원을 관통하는 주도로인 CA-190 은 통행이 가능합니다. Badwater와 Scottys Castle로 가는 도로는 막혀있습니다.

라스베가스 - US-395를 연결하기 위해 데스밸리를 통과하는 루트를 잡으신 분들은 예정대로 지나갈 수 있습니다.

Visitor Center는 닫혀있지만 ☞ Furnace Creek Resort를 비롯한 공원내 부대시설은 평상시대로 운영한다고 하네요.


데스밸리 -  요세미티 - 샌프란시스코나 그 반대의 여정일 경우 요세미티는 진입이 불가능하니 대안으로 US-395도로선상에 있는 June Lake Loop와 Mono Lake 등에 가볼 수 있고 요세미티 대신 Lake Tahoe를 방문하고 샌프란시스코로 가시면 됩니다. 




댓글은 로그인 후 열람 가능합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2024년 요세미티(Yosemite) 국립공원 입장 예약 필수 [2] 아이리스 2023.12.23 4185 0
공지 2주 정도 로드 트립 준비중입니다. 어떻게 식사를 해결해야 할 지 고민중입니다. [16] 쌍둥이파파 2023.01.17 7051 1
공지 미국 국립공원 입장료, 국립공원 연간패스 정보 [4] 아이리스 2018.04.18 216389 2
공지 여행계획시 구글맵(Google Maps) 활용하기 [29] 아이리스 2016.12.02 631605 4
공지 ㄴㄱㄴㅅ님 여행에 대한 조언 : 미국여행에 대한 전반적인 준비사항들 [39] 아이리스 2016.07.06 821063 5
공지 goldenbell님의 75일간 미국 여행 지도 [15] 아이리스 2016.02.16 676651 2
공지 렌트카 제휴에 대한 공지입니다 [7] 아이리스 2015.01.31 675864 1
공지 공지사항 모음입니다. 처음 오신 분은 읽어보세요 [1] 아이리스 2014.05.23 728799 2
10550 알라모 렌트카를 예약을 했는데 꼭 본인명의의 신용카드를 소지해야하나요? [1] 가로열기 2019.11.20 1632 0
10549 7월 그랜드서클과 옐로우스톤 [5] 재재엄마 2019.11.20 653 0
10548 2월 서부일정 문의 드립니다. [2] 해피맘맘 2019.11.20 792 0
10547 라스베가스=>LA. 3박 4일 RV relocating 예약을 했습니다. 풍림과수원 2019.11.20 541 0
10546 [일정문의2] LA in-그랜드서클 - 데스벨리 - 요세미티 - LA out (11박12일) [2] Chun 2019.11.20 1022 0
10545 캐나다 밴프 재스퍼 7월 4박 5일 여행계획 [2] gomi 2019.11.19 1995 0
10544 그랜드 써클 일정 문의드립니다. (마지막입니다ㅠㅠ) [5] 민민파파 2019.11.19 1146 0
10543 4월 초 미국에서 갈만한 해외여행지 추천 [1] 샤랄라 2019.11.19 1165 0
10542 [일정문의] LA in-그랜드서클 남부 / 동부 - 옐로스톤 - 그랜드서클 북부 - LA out (10박11일) [8] Chun 2019.11.18 889 0
10541 미국서부로드트립 렌트카 관련 조언부탁드립니다ㅠㅠ [3] js9803 2019.11.17 989 0
10540 3월의 옐로스톤 & 그랜드 써클 문의드립니다. [9] 민민파파 2019.11.15 913 0
10539 70대 부부의 미국 서부 국립공원 순방기 - 22 끝 - Wicked Spoon, 귀국 [8] file 구리 2019.11.14 1271 1
10538 2020.2.11-2.20 일정에 대한 두번째 문의글입니다. [2] StarryNite 2019.11.14 831 0
10537 70대 부부의 미국 서부 국립공원 순방기 - 21 - Hoover Dam, O show [5] file 구리 2019.11.13 1149 1
10536 데스벨리의 사진속 이곳 어디일까요... 5/24일~6/1일 까지 미동부+서부 문의입니다. [5] 개또치 2019.11.13 1013 0
10535 미국 동부에서 서부 로드트립 관련 안전문의(20년 5월~6월) [2] 브라이언한 2019.11.12 1158 0
10534 70대 부부의 미국 서부 국립공원 순방기 - 20 - Grand Canyon South Rim, South Kaibab Trail [2] file 구리 2019.11.12 1140 0
10533 안녕하세요. 12월말 1월말 "라스베가스-요세미티- LA" 렌트카 일정 가능할까요? yipsei 2019.11.12 893 0
10532 2020년 3월 서부여행 질문드립니다. [5] 민민파파 2019.11.11 900 0
10531 2020년 1월 미서부여행 일정 조언 부탁드립니다. [5] 소금인형 2019.11.11 859 0
10530 미국 서부 여행기 - 3/5 브라이스 캐년 [2] file 뭉뭉아빠 2019.11.10 1224 2
10529 70대 부부의 미국 서부 국립공원 순방기 - 19 - Antelope Canyon Boat Tour [3] file 구리 2019.11.10 1331 1
10528 미국 서부 여행기 - 2/5 주유소 사건 [3] 뭉뭉아빠 2019.11.10 1547 2
10527 미국 서부 여행기 - 1/5 디즈니랜드와 라구나비치 file 뭉뭉아빠 2019.11.10 929 2
10526 겨울 그랜드서클 - 시계방향? 반시계방향? [5] looloo 2019.11.10 1622 0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