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사후  어제 밸리 드라이브로 더러워진 차를 세차하였다. 4차례의 자유 여행 중 처음 하는 것 같다.

보니 25센트 8개를 투입하니 5분간 물이 나오는데 수압이 우리나라보다 더 센것 같았다.

우리는 5분동안 대충 흙먼지가 덮인 차 밖만 세차하는 것으로 그쳤다.

 

세차 후 아치스와 캐년 랜드 어디를 갈까 물어 봤더니 병수는 아치스, 엄마는 캐년 랜드를 가자고 하여

엄마 의견대로 캐년 랜드에 갔다. 191번 도로와 313번 도로를 타고 캐년랜드로 가니 어언 3시가 넘었다.

다 둘러 볼 수는 없어서 메사 아치 등 주요 포인트만 보기로 하였다.

입구에 가니 관리인이 없고 비지터센터 문도 닫혀서 지도도 얻지를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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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년 랜드를 나오면서 옆에 있는 데드 호스 포인트 주립공원에 들어갔다.

시간은 조금 빠듯하지만 '델마와 루이스' 마지막 신을 찍은 이곳을 지나치기가 아까워

병수 엄마의 양해를 얻고 들어갔다. 313번 도로에서 10여분 들어 가니 자그마한 공원이 나왔는데

비록 규모는 작지만 아기자기한 모습에 우리는 큰 만족을 느꼈다.

특히 석양에 바라보는 공원의 모습이 아름다웠고  공원을 나오면서 바라보는

서편 하늘의 노을 지는 모습 또한 카메라로 담지 못하는 풍경을 우리에게 안겨 주었다. 13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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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숙소는 4년전 묶었던 모압의 베스트웨스턴 캐년랜드 인으로 다소 비산 가격인 123.82불에 묶었다.

그런데 4년전과 달리 출입구서 부터 룸키를 집어넣어야 들어가는 등 보안이 강화된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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