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체관광객들이 묶고 있고 오늘 이동 거리도 짧아서 천천히 로비로 내려갔다.

가보니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식사를 하고 있는데 대부분 인도계열 사람으로 보였다.


283.JPG

284.JPG 

285.JPG286.JPG 

287.JPG

288.JPG 

289.JPG290.JPG

 

식사후 그랜드캐년으로 출발하였다. 작년 3월인가 그랜드캐년으로 가는 길이 붕괴되어 T-89길로 우회해 간다고 하였다.

처음에는 T가 무엇인가 궁금했는데 Temporary의 약자였다. 그러니 도로가 복구되면 이 길은 다시 지방도가 되는 도로였다.

그래서 그런지 중간 중간 도로가 엉망이엇다. 오늘은 1월 11일 토요일이다. 그래서 그런지 좋은 경치가 있는 곳에는 차들이 이 보인다. 89번 도로를 타고 내려오다 모뉴멘트 밸리로 가는 160번 도로를 보니 유타주에서 보낸 지난 1주가 진한 아쉬움으로 다가온다.

 

 카메론에서 주유를 하였는데 미국도 기름값이 많이 오른 것 같다. 주마다 그리고 지역마다 차이가 있는데 1갤런이 31.99 - 39.99불 정도로 형성이 되었는데 캘리포니아주가 가장 비쌌다. 대략 우리나라의 1/2 정도 수준이었다. 예전에는 1/3 수준이었다는데^^

 

 카메론에서 64번 도로를 타고 그랜드캐년 가는 길로 접어들었다. 산을 계속 오르면서 여러 뷰 포인트가 보였지만 패스. 동쪽 엔트란스를 통과하였다. 기존 두번 사우스림을 왔지만 모두 남쪽 입구로 들어갔었기에 약간의 설레임이 들었다.

 

 처음 들린 곳은 데저트 뷰, 주차장에 주차하고 탑이 있는 곳으로 향하였다.

탑에 올라가서 홀로 서 잇는 뷰트도 보면서 그랜드 캐년의 첫 포인트를 구경하였다.

291.JPG 

292.JPG  

 

데저트 뷰 포인트를 보고 서쪽으로 이동을 하는데 고원에 쭉쭉 뻗은 침엽수들이

햇빛과 잘 어울려서 상쾌함을 준다. 운전하지 말고 걸으면서 자연을 만끽하고 싶다.

나바호 포인트에서 그랜드 뷰 포인트까지 오면서 다른 각도에서 그랜드 캐년의 위용을 구경하였다.

293.JPG 

294.JPG 

295.JPG 

296.JPG  

 저기 아래로 콜로라도강도 보인다.

297.JPG

 

마더포인트와 남쪽 입구로 가는 갈림길에서 우리는 식사를 위해 남쪽 입구를 나가

투샨에 있는 웬디스햄버거로 갔다. 딱히 그 식당을 목표로 삼은 것이 아니라 

마음에 드는 식당에서 식사를 하자고 한 것인데 딱히 먹을 것이 보이질 않아 들어갔다.

햄버거이니 우리는 치킨햄버거, 치아바타베이콘햄버거 등을 시켜 먹었다.

이곳은 패스워드없이 와이파이가 터져 죽치고 앉아 볼일을 보는 사람들이 많았다.

 298.JPG 

299.JPG 

300.JPG  

301.JPG 




댓글은 로그인 후 열람 가능합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2024년 요세미티(Yosemite) 국립공원 입장 예약 필수 [2] 아이리스 2023.12.23 4151 0
공지 2주 정도 로드 트립 준비중입니다. 어떻게 식사를 해결해야 할 지 고민중입니다. [16] 쌍둥이파파 2023.01.17 7040 1
공지 미국 국립공원 입장료, 국립공원 연간패스 정보 [4] 아이리스 2018.04.18 216380 2
공지 여행계획시 구글맵(Google Maps) 활용하기 [29] 아이리스 2016.12.02 631599 4
공지 ㄴㄱㄴㅅ님 여행에 대한 조언 : 미국여행에 대한 전반적인 준비사항들 [39] 아이리스 2016.07.06 820988 5
공지 goldenbell님의 75일간 미국 여행 지도 [15] 아이리스 2016.02.16 676648 2
공지 렌트카 제휴에 대한 공지입니다 [7] 아이리스 2015.01.31 675858 1
공지 공지사항 모음입니다. 처음 오신 분은 읽어보세요 [1] 아이리스 2014.05.23 728796 2
7048 미국 렌트카 여행 거의 최종계획입니다^^ 검토부탁드려요!! [4] 산동 2016.01.23 3157 0
7047 대가족 서부여행 이성순 2005.08.26 3156 96
7046 달랑박과 그 가족의 여행 뒷 이야기 [2] 달랑박 2013.08.26 3156 1
7045 30일간 미국여행기 (8)- San Jose--Lassen Volcanic--Yreka LOVE 2004.09.15 3155 95
7044 미국 북서부 여행 일정 조언 부탁드려요. [1] jongdal bird 2009.05.11 3155 0
7043 옐로스톤 숙소 문의 [3] 윤현석 2009.05.30 3155 0
7042 경과보고 [4] 이성민 2004.04.08 3154 113
7041 제6일(4/27) ----라스 도착 [5] 이성민 2004.05.10 3154 96
7040 [re] [미서부8일계획] 일부 수정해 봤습니다. [3] victor 2004.08.17 3154 111
7039 서부 여행 조언 부탁드립니다~ [2] 희희호호 2012.05.27 3154 0
7038 갑자기 질문이 생겨서 질문합니다. [2] file 샘스파 2012.06.01 3154 0
7037 미국 서부여행 1차(zion, bryce canyon) 보고 드려요..ㅎㅎ [3] 두아이맘 2013.11.26 3154 0
7036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나바호네이션(Navajo Nation)의 관광지 폐쇄, 락다운 소식 [5] file 아이리스 2020.10.06 3154 0
7035 [re] 저희 샌프란시스코 왔는데요... 도와주세요 [3] 임원규 2005.10.09 3153 78
7034 전 지금 미국횡단 여행중입니다. 질문 [1] 김삿갓 2012.04.01 3153 0
7033 일주일전 동부로 떠난 친구에게서 전화가 왔어요. [11] lastluv 2013.07.06 3153 0
7032 7월 마지막 주 옐로우스톤+그랜드티턴 일주일 여행 계획입니다. [2] 삽질 2014.07.17 3153 0
7031 지난번 모임 대단히 감사합니다. [1] 김동길 2004.12.29 3152 101
7030 Tioga Road가 closed되었을 때 데스밸리를 구경하고 요세미티로 가는 방법 [1] 권순철 2006.05.02 3151 113
7029 염치불구, 다시한번 여쭙습니다.(아이오와를 출발해 그랜드서클과 캘리포니아를 돌아보고 귀가하는 일정) [1] jongkilee 2006.05.20 3151 96
7028 국립공원 연간 패스 팝니다. 정현철 2009.07.31 3151 0
7027 로스엔젤스 조언부탁합니다 [2] 이주호 2010.07.18 3151 0
7026 땡스기빙그랜드서클9박10일후기-2편(아치스에서 페이지까지) [6] file 갈림길 2016.12.09 3151 0
7025 그랜드 써클 여행 문의 [1] Aero 2006.01.26 3150 118
7024 I-40에서 빠져서 El Malpais National Monument로 가는 길이 실제로도 오래걸리나요? [6] kongspapa 2012.07.24 3150 0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