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작년 8월에 아이리스님 조언 덕택에 옐로우스톤 여행을 잘 다녀 왔는데, 벌써 1년이 훌쩍 지났네요. 아무튼 다시 한번 감사 드립니다. 

이번 9월말 ~ 10월초에 Capitol Reef /Arches /Canyonlands 방문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그랜드 서클 중에 Zion/Bryce/Monument Valley/ Antelope/Horsebend/Grand Canyon/Sedona등은 갔다 왔지만, 위에 세군데를 가보지 못해서 이번에 완성을 하기로 하였습니다. 제가 살고 있는 지역은 산호세이며, 일단 라스베가스로 차로 이동해서 그 곳을 거점 삼아서 다녀올 예정입니다. 제 처와 둘만 여행할 예정이며, 둘다 모두 50대 초반입니다. 운전은 둘 다 하고 장시간 운전은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아래 동선은 다른 분 올린 글과 아이리스님 글을 참조해서 만들었습니다. 다만 일정이 빡빡해 보이고, 특히 Arches/Canyonlands 에서 하루 더 머물러야 할지 고민이 됩니다.  그리고 라스베가스에서는  2~3일 정도 더 머무르고 산호세로 돌아 올 예정입니다. 



출발

경유

도착

소요시간

Mile

일정

숙소

1일차

Las Vegas

Springdale

Bryce Canyon

4h 40m

255

Bryce Canyon



Bryce Canyon

UT12

Capitol Reef

2h 30m

114


Torrey

2일차

Torrey


Capitol George Trailhead

1h

21

Capitol Reef



Capitol George Trailhead

UT24/Green river

Arches NP

3h

152

Arches

Moab

3일차





-

Arches/Canyonlands

Moab

4일차

Moab

Muley Point

Las Vegas

10h

584

이동

Las Vegas


1일차는 제 처가 Bryce는 한번 더 가고 싶다고 해서, 1~2 군데 포인트만 들릴 예정이고 바로 Capitol Reef 지역으로 가서 근처 Torrey 에서 숙소를 구할 예정입니다. 

2일차는 Capitol Reef NP에 들려서 Capital George Trailhead만 차로 갔다가 하이킹 없이 바로 돌아올 예정입니다. 그리고 Arches 가는 길은 아이리스님께서 다른 글에서 알려 주신 UT-128 도로를 이용할 예정입니다. 중간 중간에 구경하면서 이동하면 늦은 오후에 Arches에 도착할 것 같은데, 바로 Delicate Arch 트레일 할 예정입니다.

3일차는 Arches / Canyonlands 를 오전/오후로 나눠서 구경을 하려고 합니다. Arches에서는 체력 문제(경사 높은곳으로의 하이킹은 무리)로 Double O arch까지는 못가겠지만 나머지 구역(그랜드 서클의 하이킹 추천 글 참조함)인 landscape Arch/window 구역/Park Avenue 는 갈 예정입니다. 그리고 Canyonlands에서는 Mesa Arch/Grand view point는 꼭 갈 예정이고, 시간이 되면 나머지 추천하신 장소를 갈 예정입니다. 다만 하루에 Arches/Canyonlands를 모두 구경하는 것이 가능한지 모르겠습니다. 만약 어렵다면 하루 더 머무를 수는 있습니다. 아니면 4일차 오전에 모자란 부분을 채우고 라스베가스로 돌아 가는 것도 가능할 것 같기도 합니다. 

4일차는 라스베가스로 돌아 가는데, 다른 글에서 아이리스님이 추천해주신 Muley point를 거쳐서 갈 예정입니다. 혹시 라스베가스로 돌아 가는 길에 다른 좋은 곳도 있으면 추천 부탁 드립니다. 



많은 조언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댓글은 로그인 후 열람 가능합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2024년 요세미티(Yosemite) 국립공원 입장 예약 필수 [2] 아이리스 2023.12.23 4018 0
공지 2주 정도 로드 트립 준비중입니다. 어떻게 식사를 해결해야 할 지 고민중입니다. [16] 쌍둥이파파 2023.01.17 7004 1
공지 미국 국립공원 입장료, 국립공원 연간패스 정보 [4] 아이리스 2018.04.18 216346 2
공지 여행계획시 구글맵(Google Maps) 활용하기 [29] 아이리스 2016.12.02 631560 4
공지 ㄴㄱㄴㅅ님 여행에 대한 조언 : 미국여행에 대한 전반적인 준비사항들 [39] 아이리스 2016.07.06 820762 5
공지 goldenbell님의 75일간 미국 여행 지도 [15] 아이리스 2016.02.16 676628 2
공지 렌트카 제휴에 대한 공지입니다 [7] 아이리스 2015.01.31 675842 1
공지 공지사항 모음입니다. 처음 오신 분은 읽어보세요 [1] 아이리스 2014.05.23 728776 2
21 콜로라도 블랙캐년 국립공원 (Black Canyon of the Gunnison) baby 2013.01.27 11071 0
20 크레이터 레이크 국립공원 (Crater Lake) baby 2013.01.26 17826 0
19 2014 지민이의 미서부 여행 3일차(2014. 1.8) - 갤러리아마트-다저스스타디움, 데저트힐 아웃렛 [2] file 테너민 2014.04.09 4945 0
18 크루즈 아닌 알라스카 여행 [1] file 라디올로지스트 2014.04.30 21963 0
17 2014 지민이의 미서부 여행 8일차(2014. 1.12) - 캐년랜드, 데드호스포인트 file 테너민 2014.05.10 4896 0
16 2014 대륙횡단 여행 01 (Pensacola) [2] file 윰스 2014.05.24 10618 0
15 오레곤-워싱턴 여행전 테스트용 하이킹 - Point Reyes Alamere falls trail, 8.6miles round trip [3] file ontime 2015.07.18 2880 0
14 6) Mesa Verde - 뒤늦게 쓰는 서부 여행기 (알라바마에서 LA까지) [2] file 겨미아빠 2016.01.28 3974 0
13 홀로 여행기 (케년랜드) [10] file 덤하나 2016.02.18 4381 0
12 2016 지민아빠의 미서부여행 3일차 - 다운타운, 바카날뷔페 file 테너민 2016.03.10 6511 0
11 2016 지민아빠의 미서부여행 5일차 - 캐년랜드(Canyonlands) file 테너민 2016.03.12 4237 0
10 2016 지민아빠의 미서부여행 24일차 - 모노레이크, 레이크 타호 [2] file 테너민 2016.03.30 3663 0
9 2016 지민아빠의 미서부여행 25일차 - 레이크 타호, CA-140번 도로 file 테너민 2016.03.31 3267 0
8 2016년 6월부터 라스베가스(Las Vegas) 일부 호텔의 주차비 징수 시작 [4] file 아이리스 2016.05.20 64668 0
7 2017 지민이의 미서부 여행 - 15일차 : 크리스탈 쇼핑몰, 스트립 file 테너민 2017.02.12 3265 0
6 2017 지민이의 미서부 여행 - 16일차 : 콘테이너파크, 다운타운 file 테너민 2017.02.12 3218 0
5 [질문] 부모님을 모시고 Las Vegas, Grand Canyon,Antelope Canyon, Joshua Tree를 다녀오려고 합니다! [13] jimin 2019.05.21 984 0
4 [감사합니다] 저번 제 질문 글에 많은 분들께서 많은 지식을 주셔서, 새롭게 Schedule 했습니다! [2] JiminBruin 2019.05.23 808 0
» Utah의 NP 방문 일정 조언 부탁 드립니다. [3] Osiris 2020.09.12 555 0
2 white의 2013년 알래스카 크루즈 여행 5-8일차: Juneau, Skagway, Victoria B.C. [2] file white 2021.03.16 436 0
1 [2016.6~7 미국&캐나다 서부] 5년 뒤에 쓰는 북미대륙일주(II) 여행기 No.14, Oregon III (Crater Lake I - Rim Tour) [2] file LEEHO 2021.09.20 169 0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