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사후  어제 밸리 드라이브로 더러워진 차를 세차하였다. 4차례의 자유 여행 중 처음 하는 것 같다.

보니 25센트 8개를 투입하니 5분간 물이 나오는데 수압이 우리나라보다 더 센것 같았다.

우리는 5분동안 대충 흙먼지가 덮인 차 밖만 세차하는 것으로 그쳤다.

 

세차 후 아치스와 캐년 랜드 어디를 갈까 물어 봤더니 병수는 아치스, 엄마는 캐년 랜드를 가자고 하여

엄마 의견대로 캐년 랜드에 갔다. 191번 도로와 313번 도로를 타고 캐년랜드로 가니 어언 3시가 넘었다.

다 둘러 볼 수는 없어서 메사 아치 등 주요 포인트만 보기로 하였다.

입구에 가니 관리인이 없고 비지터센터 문도 닫혀서 지도도 얻지를 못했다.

 126.JPG

127.JPG 

128.JPG 

129.JPG 

130.JPG 

131.JPG

 

캐년 랜드를 나오면서 옆에 있는 데드 호스 포인트 주립공원에 들어갔다.

시간은 조금 빠듯하지만 '델마와 루이스' 마지막 신을 찍은 이곳을 지나치기가 아까워

병수 엄마의 양해를 얻고 들어갔다. 313번 도로에서 10여분 들어 가니 자그마한 공원이 나왔는데

비록 규모는 작지만 아기자기한 모습에 우리는 큰 만족을 느꼈다.

특히 석양에 바라보는 공원의 모습이 아름다웠고  공원을 나오면서 바라보는

서편 하늘의 노을 지는 모습 또한 카메라로 담지 못하는 풍경을 우리에게 안겨 주었다. 132.JPG

133.JPG 

134.JPG 

135.JPG 

136.JPG

137.JPG 

138.JPG 

139.JPG


오늘 숙소는 4년전 묶었던 모압의 베스트웨스턴 캐년랜드 인으로 다소 비산 가격인 123.82불에 묶었다.

그런데 4년전과 달리 출입구서 부터 룸키를 집어넣어야 들어가는 등 보안이 강화된 모습이었다



댓글은 로그인 후 열람 가능합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2024년 요세미티(Yosemite) 국립공원 입장 예약 필수 [2] 아이리스 2023.12.23 3793 0
공지 2주 정도 로드 트립 준비중입니다. 어떻게 식사를 해결해야 할 지 고민중입니다. [16] 쌍둥이파파 2023.01.17 6960 1
공지 미국 국립공원 입장료, 국립공원 연간패스 정보 [4] 아이리스 2018.04.18 216306 2
공지 여행계획시 구글맵(Google Maps) 활용하기 [29] 아이리스 2016.12.02 631508 4
공지 ㄴㄱㄴㅅ님 여행에 대한 조언 : 미국여행에 대한 전반적인 준비사항들 [39] 아이리스 2016.07.06 820415 5
공지 goldenbell님의 75일간 미국 여행 지도 [15] 아이리스 2016.02.16 676599 2
공지 렌트카 제휴에 대한 공지입니다 [7] 아이리스 2015.01.31 675813 1
공지 공지사항 모음입니다. 처음 오신 분은 읽어보세요 [1] 아이리스 2014.05.23 728740 2
2301 3박4일 메인주(아카디아 국립공원) 뉴헴프셔주(화이트마운틴)여행기-가을과 단풍과 바다. [3] 바람개비 2007.10.13 11294 46
2300 생초짜의 미국 서부 여행기 1 [5] 엉아 2007.10.13 3715 92
2299 [미서부 그랜드서클 여행기] #15 그랜드캐년 노스림, 그리고 페이지! [8] file Chris 2007.10.14 9689 74
2298 [샌프란시스코 교외] Muir Woods Nat’l Monument와 Point Reyes Nat’l Seashore [2] 홍석희 2007.10.14 6432 63
2297 [미서부 그랜드서클 여행기] #16 모뉴먼트밸리, UT261, 내츄럴브리지스! [14] file Chris 2007.10.16 9727 74
2296 [미서부 그랜드서클 여행기] #17 메사버드국립공원, 산후안스카이웨이 [10] file Chris 2007.10.19 14727 2725
2295 [미서부 그랜드서클 여행기] #18 그 장엄함에 압도당했다. 블랙캐년 인 거니슨! [11] file Chris 2007.10.24 9550 71
2294 [미서부 그랜드서클 여행기] #19 신들의 정원,공군사관학교,로키마운틴까지! [4] file Chris 2007.10.28 8843 86
2293 일리노이주 남단에 있는 신들의 정원(Garden of the Gods) 여행기 [6] 최머시기 2007.10.30 10340 122
2292 [미서부 그랜드서클 여행기] #20 마지막회# 록키 마운틴 국립공원 [11] file Chris 2007.11.03 9856 75
2291 캘리포니아의 단풍여행 [5] 김동길 2007.11.04 4925 81
2290 요새미티-타이오가 패스-Lake Tahoe [9] 홍석희 2007.11.09 6841 72
2289 미서부 여행기 - 11월13일 LA 도착 [2] hogan5 2007.11.27 3712 59
2288 미서부 여행기 - 11월14일 Universal Studio 관광 [2] hogan5 2007.11.28 4768 85
2287 미서부 여행기 11월15일 Barstow 에서 Cedar City 까지. [2] hogan5 2007.11.29 3487 47
2286 미서부여행기 11월 16일 ~ 11월18일 Bryce Canyon, Zion Canyon, Grand Canyon [3] hogan5 2007.11.30 4026 57
2285 미서부여행기 11월 19일 ~ 11월20일 Las Vegas [1] hogan5 2007.12.02 3558 107
2284 미서부여행기 11월 21일 ~ 11월24일 Disneyland [1] hogan5 2007.12.02 3615 54
2283 여러분 감사합니다. 無名人 2007.12.16 3473 73
2282 1. 에너하임 디즈니랜드표,유니버셜,씨월드 표 각 4장 구합니다. [1] 구수진 2007.12.17 4021 45
2281 2007년 여름의 기억을 정리하며... tommyztrips 2007.12.25 2873 60
2280 겨울 서부여행 - 참고하세요 [1] 정광조 2008.01.07 3211 67
2279 지민이의미 서부 여행 : Pro - logue [2] 테너민 2008.01.07 4052 76
2278 올랜도(디즈니 월드) 4박 5일 방문기 정광조 2008.01.09 9288 84
2277 지민이의 미 서부 여행 1 [1] file 테너민 2008.01.13 4652 96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