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10.15 12:20
11월달에 2년간 가족세계여행을 가는 놈입니다.. 기억하시죠..??ㅋ
여행 출발전에 이것저것 정리하고 준비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지만.. 미국 루트는 대충이라도 정리하고 가야 할 것 같아서 이렇게 점검을 받으러 왔습니다..
우선 미국 입국 날짜가 2016년 3월 20일 쯤 될 것 같습니다..
일단.. 비행기는 동부in 서부out 으로 결정했습니다..
먼저.. 워싱턴으로 입국해서.. 뉴욕 보스턴까지는 배낭여행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보스턴에서 차량을 렌트해 캐나다 퀘벡 몬트리올 토론토 그리고 나이아가라 폭포를 보고 보스턴이나 뉴욕 둘 중 멕시코시티 가는 비행기 표가 저렴한 곳으로 이동할 예정입니다..
총 여행 일수는 3주~4주정도 예상하고 있습니다..
4월 중순부터 8월중순까지 중미를 시작으로 남미까지 여행 후 상파울로에서 샌프란시스코로 돌아 올 것입니다..
그럼 서부 여행은 샌프란시스코에서 시작될 예정이며.. 8월 중순.. 빠르면 8월 초순 부터 여행이 시작되고.. 시계방향으로 한바퀴 돌 예정입니다..
샌프란시스코에서 캐나다 들어갔다가 미국북부를 여행.. 동부는 제외.. 마이애미쪽으로 이동할 계획입니다..
여기서 조언을 좀 부탁드릴께요..
위에 일정을 보면 하루에 운전시간이 10시간 정도 되는 곳이 몇군데 있습니다..
10시간 운전할 생각이 없어서.. 중간지역에 하루나 이틀정도 머물 괜찮은 곳이 있으면 추천 좀 부탁드립니다..
1. 샌프란시스코에서 포틀랜드 사이
2. 벤쿠버에서 밴프국립공원 사이
3. 캘거리에서 옐로스톤국립공원 사이
4. 옐로스톤국립공원에서 시카고까지 루트가 너무 엉성해 보이네요..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마이애미에서 덴버까지 아이를 위해서 꼭 들려봐야 할 곳이 있으면 추천 좀 부탁드릴께요..
그리고 오클라마호시티에서 덴버까지는 10시간 그냥 내 달려야 할까요?? 아님 중간에 하루 쉴 만한 괜찮은 곳이 있나요??
덴버부터는 로키산국립공원.. 블랙캐년.. 메사베르드국립공원.. 3대캐년(브라이스 자이어 그랜드 캐년).. 세도나.. 요세미티국립공원까지..
보고 난 후 로스앤젤레스로 갈지 샌프란시스코로 갈지는 비행기표를 끊어보고 결정되겠군요..
이 구간에서 추가로 추천할만한 국립공원이 있으면 부탁드립니다..
전체 일정은 8월중순부터 11월초순까지.. 85일정도 계획하고 있습니다.. 일정은 넉넉하겠죠..??
아.. 참.. 동부지역에서 초반에 20일정도 여행한다고 하더라도.. 4개월 후 서부로 재입국시 다시 90일까지 여행 가능하죠..?? (꼭 답변 부탁드립니다.)
또 글을 쓰다보니 질문이 많아졌네요..ㅎㅎ
전체적인 일정과 루트평과 함께... 조언을 부탁드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