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C_0230.JPG : 5살 아이와 11월말 땡스기빙 아리조나 다녀온 후기 1DSC_0175.JPG : 5살 아이와 11월말 땡스기빙 아리조나 다녀온 후기 1DSC_0067.JPG : 5살 아이와 11월말 땡스기빙 아리조나 다녀온 후기 1DSC_0144.JPG : 5살 아이와 11월말 땡스기빙 아리조나 다녀온 후기 1

여름에 세도나-그랜드 캐년을 시작으로 2주동안 5살된 아들이랑 그랜드 서클을 돌았었는데요... 너무 기억이 좋았답니다. 이번 땡스기빙때는 디즈니랜드를 가려고 했었는데, 아이가 5살되면서 스피드랑 어둔거에 대한 공포가 생겨서 놀이기구 타기 싫타고 하더라고요.. (심지어 극장도 못갑니다).. 제가 아이한테 그동안 주입을 많이 시켰던걸까요? 자기는 캠핑이랑 하이킹가고 싶다고 하네요.. 느닷없이 생긴 일주일의 휴가... 어디갈까 뒤적뒤적 하다가 여름에 가보고 싶었지만 일정상 뺐던 아리조나 일부를 가기로 결정합니다.  여행 일주일 앞두고 부랴부랴 일정짜고 호텔 예약하고... 비행기로 투산까지 가고 싶었는데 너무 늦게 계획하는 바람에 비행기값이 너무 비싸더군요.. 그래서 그냥 짐 대충 싸서 차에 던져넣고 (미니밴이다보니 공간이 넓어 좋은 점입니다. ^^) 토요일 아이 한글학교 마치고 친구 생일잔치까지 갔다가 2시 넘어서 북 캘리포니아 산타로사에서 아리조나로 떠나는 여행이 시작됩니다.. 일정은 8박 9일동안 Santa Rosa--> Petrified Forest NP-->Canyon de Chelly NM--> Chiricahua NM--> Kartchner Caverns State Park-->Saguaro NP--> Palm Springs--> Santa Rosa 


11/ 22 Santa Rosa --> Bakersfield (6hr). Lodge: Hilton Garden Inn


11/23 Bakersfield --> Holbrook (10hr), 5시 넘으니 밖이 깜깜해 운전하는데 조심스러웠어요... 맞으편에 오는 트럭들의 밝은 조명이 그렇게 고마울 수가 없더라구요.. 하는것도 없이 하루종일 운전만 했어요. 숙소: Globetrotter Lodge- local hotel인거 같아서 경험해 보고 싶었어요.. 히터소음이 무지 심해 잠을 깊이 자지 못했던것만 빼고는 특이하고 좋았어요. 캐년 드 세이 갔다가 하루 더 묵었는데, 주인도 이 점을 잘 알고 있는지 portable heater를 틀어놨더라고요.. 그래서 이 날은 소음없이 편안히 잤답니다. 


11/24 Petrified Forest NP 

Rainbow Forest Museum (South Entrance)을 시작으로 쥬니어 레인저 책자 받고 파크 필름 보고 남쪽에서 북쪽으로 각 포인트 다 돌았습니다. 낮시간이 짧아 생각보다 여유롭지 않았습니다. 

South Area - Gaint Logs (0.4 mile loop), Long Logs, Crystal Forest (0.75 mile loop), Blue Mesa** (2 mile loop, 강력 추천입니다.), Jasper Forest, Agate Bridge (사람들은 이곳을 그냥 사진찍고 바로 가는 곳인데, 저희 아이는 여기서 30분 정도 잘 놀았어요), Newspaper Rock,  Puerco Pueblo (0.3 mile loop)

North Area- 볼 포인트가 일곱군데 있는데 오후되면서 바람이 장난아니게 불기 시작합니다. 차에 내려 오래 서있기 힘들더라구요.. 포인트에서 가볍게 사진찍고 바로바로 이동했습니다. Painted Desert Rim 따라서 조금 걷다가 바람때문에 그냥 Painted Desert Inn (Museum) 갔다가 Painted Desert Visitor Center에서 쥬니어 레인저 선서하고 뱃지받은 뒤 다음날 관광을 위해 Chinle로 이동했습니다. 숙소는 Best Western in Chin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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