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017년 5월말~6월말(또는 9월초~10월초) 30~40일 정도의 일정으로 생애 최초 <미국서부 RV여행>을 목표로 여행계획을 짜기 위해 얼마 전부터 공부에 들어간 사람입니다. 현재로서는 이 사이트의 무궁무진한 정보의 바다 위에 떠다니고 있는 상태입니다. 그런 가운데서도 성급할지 모르지만 궁금한 점이 있어 질문을 드리려고 합니다. 저희 가족(3~4인)은 서울에서 항공편으로 떠날 계획입니다. 그리고 현재 염두에 두고 있는 여행 범위는 그랜드써클/요세미티/그랜드티턴/옐로스톤/(가능하다면 글래시어국립공원까지)/LA/ 샌프란시스코/ 라스베거스 정도 입니다. (시간에 쫒기는 수박 겉핧기식은 지양하고 여유롭게 이동하고 느긋하게 자리잡아 즐기는 일정으로 짜고 싶습니다.) 이럴 경우 비행기 기착지는 어디로 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일까요. 비행기에서 내려서 RV차량을 렌트하고 거기서부터 여행에 들어갈 수 있는 최적지로 어디가 좋을까요. 제가 알기로 서울에서 미국 서부지역 가는 비행기 공항은 LA/샌프란시스코/라스베거스 정도인데 이 가운데서 어디가 지금 제가 생각하고 있는 서부여행의 출발지(또는 귀항지)로서 알맞을까요. 고견을 부탁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혹시 가능하다면 전체 35일 일정의 기본적 배분(숙박일 기준으로 예컨대 옐로스톤 4일, 요세미티 3일, 샌프란시스코 3일 등등 ….)에 대한 조언도 들을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