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기/경험 잘 다녀 왔습니다.(그리고 약간의 후기)

2004.08.04 14:06

안현석 조회 수:3055 추천:96


victor님을 비롯한 여러 분들의 도움덕분에 무사히 미서남부로 여행 잘 다녀왔습니다.
이렇게 사전지식과 정보를 얻을수 있는 공간이 있다는게 무척 다행이라고 생각됩니다.
저는 LA, 라스베가스, 샌디에이고를 중심으로 자동차여행을 했는데 다녀오실 분 위해 몇가지만 적어
놓겠습니다.

1) 샌디에이고 방값, 물가 너무 비쌉니다. 미국인들도 그렇더군요, 원래 비싼 동네라고.
그리고 너는 7월 14일부터 15일간 다녀 왔는데 성수기라 그런지 거의 모든 모텔까지도 방이 sold out되었더군요.
미리 예약 잘 하시고 충분히 알아보시는 것이 좋다고 생각됩니다.
2) 라스베가스는 사람이 너무 많이 몰려서 인파에 떠밀려 다니다 왔습니다. 무료쇼를 보려고 거리로 쏟아져 내린 사람들...
3) 그랜드캐년으로 가는 경비행기가 기류관계인지 심하게 흔들려 에어씩을 너무 심하게 당했습니다. 평소 멀미를
잘 안하는데.. 뒷자리에 앉은 중국인 아이는 완전히 축 늘어졌습니다. 미리 멀미약을 먹는 게 좋겠습니다.
4) 디렉션은 골목길까지도 철저히 준비하는게 필요하다는 걸 느꼈습니다. 바로 옆에 두고도 몇번씩이나 뱅뱅 돌았던 적인 있습니다.
여러가지를 느끼고 즐겁게 잘 다녀온 여행이었습니다. 다시 한번 여러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좋은 추억 만드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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