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늦게 인사드리네요...
여행다녀와서 밀린 일들 처리하느라고.. 너무 정신없이 이주가량이 지났네요...
덕분에 무사히 잘 다녀왔답니다.

아쉬운것은 샌프란시스코의 경우 숙소를 priceline을 통해 렌트카나 베가스로의 이동등을 생각하고 공항근처로
했었는데...의외로 시내까지 가는데 시간이 소요되었다는거.. 즉 길에 뿌린 시간이 생각보다는 많아서 좀 아쉬웠구요...
그나마 다행인것은 렌트카 반납시 차내 물건을 남겨놓고 반납했는데... 그나마 숙소가 공항에서 가까워
찾으러 가기가 쉬웠다는 점정도요....
나중에 알았는데... 숙소쪽으로도 버스라인이 있던데.. 그걸 알지 못해서 좀 돌아서 가느라고 고생했구요..
혹시 SFO하얏이나 쉐라톤으로 숙소잡으신 분들은 시내로 가는 버스 알아보세요... 그럼 좀 나을거 같네여.
숙소질은 SFO쉐라톤이 좀 오래되긴 했지만. 이번 여행중 다녀본 곳중 가장 좋았던 것 같습니다.
두터운 시트하며 욕실 비치품들(이건 방콕오키드쉐라턴하고 똑같던데요... 아마 체인점들이 모두 같은 디자인인가봐요...)
그리고 전망면에서 샌프란 만이 보이고 뱅기 이착륙도 보이구요...
소음은 없구요.... 공항쪽에 묵게 된다면 샌프란만의 산책도 권할만 합니다.
결론은 숙소쪽으로 다니는 시내버스를 이용한다면 이쪽의 숙소도 이용할만은 합니다.
다만 저녁때는 시내에서 버스가 일찍 끊기는 거 같구요.. 시간 확인 필요합니다.

소살리토지역은 예전에 이태리의 카프리와 포시타노 아말피지역을 다녀온지라 사실 좀 실망이었구요...
뮤어우즈는 정말 주차 악명이 높을 수밖에 없을 듯.... 주차장이 두곳다 풀이어서.. 계속 돌다가
결국은 엄청 먼 길가에 세우고 구경을 했는데.. 사실 요세미티 마리포사지역에 갈 예정이면
구지 갈 필요 없을 듯 했구요...

요세미티 근처 오커스트지역의 컴포트인도 priceline을 통해 예약했는데 아주 좋았답니다.
인을 첨 이용하는지라 보통 호텔로 생각하고 파킹을 먼저하고 트렁크 끌며 첵인을 하러 갔는데...
방키를 주며 어데다가 파킹하면 방하고 가까울거라 하더군요....
그냥 몸만가서 첵인하고 방가까운데로 차를 몰로가서 파킹하고 짐을 옮기면 됩니다.
아~ 다른 한국여행자도 보았습니다.
일찍가면 뜨거운 거품나오는 탕(제가 정확한 이름이 지금 생각나지 않아서 -.-)에서 휴식을 취할수도
있을거 같았답니다. 10시까지만 작동하더군요.. 수영장도 10시까지....

렌트카는 생각보다는 많이 헤매지 않았구... 특이했던것은 샌프란으로 귀향시 노동절연휴의 마지막날인지라
차가 꼬리에 꼬리를 물었음에도 모든 차의 시속이 65마일이 넘게 유지가 되었다는것 정도....

요세미티에서는 힘들게 미러호수를 찾아갔는데...(여긴 편도 1마일 넘게 걸어야 하거든요)
돌아올땐 그나마 길을 헤매서 더 걸었다는...
이 미러호수가 세상에나 계절적인 호수라서 지금 시즌에 물이 말라붙어서 바싹 탄 맨바닥이라는 사실...
이에 대한 정보도 없고, 인포에서도 가는 길만 알려주지 이에대한 말은 없어서 헛걸음했답니다...

우리뿐 아니라 많은 사람들도 마찬가지 인듯, 모두 사진빨에 속아서 헛탕을 치게 되는 것 같습니다.
미리 알아보시고 가얄 할 것 같구요...
그리고 정말 요세미티 내년부터 50년간인가? 안식년이더군요... 아마 내인생에서 다음 기회는 없을거
같답니다.

샌프란에서 베이거스까지는 한시간 반이 채 안되었던 것 같구요... 가는 뱅기도 작았지만(UA) 가는 길은
볼만했답니다.

베이거스에서는 로비에 카지노가 있고 모든길이 카지노를 거치게 되어있어 카지노에 관심없는 사람으로선
좀 지치더군요...

암튼 공짜구경 잘했구요....
리오에 묵었었는데... 헤라스와의 무료셔틀을 이용해 다닐만 했어요... 별로 걷지도 않고...

리오 공짜쇼도 꽤나 유명하고 어찌됐건 셔틀도 항상 붐비는 편이었답니다.
전구쇼도 볼만했고... 해적선쇼도 그렇구요... 버니션도 좋았고... 곤돌라도 물론 탔구요...
시저스 팰리스(?)에선가? 격이 벌써 가물가물... 버니션과 비슷하지만 좀 더 긴....쇼핑몰도 좋았구요...
버니션의 꼭 베네치아의 산마르코광장 같은곳에서의 공짜공연도 좋구요....

그리고 돈내고 본 쇼도 물론 좋았구요..^^;;뭘까?????

그랜드캐년은 시닉경뱅기투어를 이용했는데.. 경뱅기 정말 볼만하더군요.....
사실 그랜드캐년에서의 투어 내용은 버스투어와 똑 같다고 할수 있구 다만...
버스나 뱅기냐 시간 문제 인것 같습니다...

시간 있다면 구지 경뱅기를 고집할 필욘 없을 듯.... 별다른 거 없구요...
좀 더 무섭기만 하더만요....

패밀리 레스토랑도 다 가봤네요...
샌프란에서 시즐러, 베이거스에서 토니로마스 아웃백...
시즐러에서만 음료값을 따로 받고.. 토니로마스와 아웃백은 음료가 공짜입니다.
포함되었거나 그러겠죠.. 주문에 망설이지 마시길... 커피도 공짜...
ㅎㅎ 커피줄때 주는 수저 장난 아니구요.. 우리처럼 찻수저가 아닌 그냥 수저 이따시 만한 겁니다.

샌프란 피어39의 레스토랑에서의 음식과, 베이거스의 리오의 유명한 부페...
헤라스의 부페... 등등 그중 가장 좋았던 곳은 아웃백과 시즐러....

사실 베이거스는 플라스틱 도시(인공도시)라는 이미지가 개인적으로 강해... 유명하다는 부페도
물론 리오의 부페나 다른 곳도 감탄할만은 하지만 깊이가 없어 보였다고나 할까...(개인적으로요)
치장만 요란하고 내부는 그렇고 그런... 실제 유명한 곳을 가지 않아서 그런 점이 더 부각된 듯....

사실 버니션은 묵어볼만 할 것 같구요... 참 그앞에 세포라라는 화장품점이 있는데...
이곳엔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DDF 나 피터토마스로스 셀렉스C 필라소피 등등의 피부과에서만 파는 화장품도
구비되어 있고 가격은 절반정도거든요... 몇개 사왔다는....(샌프란 시내에도 물론 있구요^^)

암튼 잘 다녀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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