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사후 웬디스 옆에 있는 아이맥스 영화관으로 갔다.

10년전 경비행기를 타느라 영화는 보지 못했기에 오늘은 여기를 선택하였다.302.JPG

303.JPG

 

한국인을 위한 헤드셋이 있어서 우리는 한국말로 된 영화를 보았다.

현실에서는 그랜드 캐년을 위에서만 바라 보았는데 영화로는 협곡 속을 볼 수 있어서 12.50불로 나름 만족하였다. 

304.JPG 

305.JPG

 

다시 공원으로 들어와 먼저 그랜드 캐년에서 많이 나오는 마더 포인트와 야파바이 포인트를 구경하였다.

토요일이고 유명한 포인트라 그런지 사람들이 참 많았다.

306.JPG 

307.JPG 

308.JPG 

309.JPG 

310.JPG 

311.JPG 

312.JPG

다시 서쪽의 마리포사 포인트로 갔다.

여기서 우리가 오늘 머물 선더버드 랏지와 엘 토바 호텔등 숙소가 보이고

브라이트 엔젤  트레일 길이 보인다. 몇년전 mbc 만국 유람기에서 두 청년이 내려갔던 그 길,

언젠가는 나도 한번 물아일체가 되고 싶은 길이다.

313.JPG

314.JPG

 

마리포사 포인트부터 허미츠 레스트 옆에 있는 피마포인트까지는 일몰을 보면서 진행을 하였다.

점점 해가 지면서 빛을 잃어 가는 산들의 모습이 장관이었다.

315.JPG

316.JPG 

317.JPG 

318.JPG 

319.JPG 

320.JPG 

321.JPG 

322.JPG 

323.JPG

 

어느덧 서쪽 끝인 허미츠 레스트에 왔다.

여기서 다시 차를 돌려  보는 서편 하늘 또한 인상이 깊었다.

324.JPG

325.JPG 

326.JPG 

 

그런데 사단이 벌어졌다. 마리포사 포인트부터 빌리지 가는 길은 일방통행길이었다.

그런데 자연 보존때문인지 가로등이 없다. 지도도 잘 안보이고 이정표도 잘 안보이고

우선 감으로 빌리지내에 있는 마켓 플라자까지 찾아갔다.

공원내라 취사는 안되고 식사를 할까 하다가 숙소를 들어가는 것이 우선이라고 생각하여

상점에서 샌드위치를 사서 먹기로 하였다. 

327.JPG 

328.JPG

 

상점을 나와 운전을 하는데 이상한 곳으로 간다. ㅇ---- 데저트 뷰 가는 길을 탄 것이다.

다시 돌려 아까 운전한 기억을 되살려 브라이트 엔젤 랏지로 가 체크인을 하고

우리가 머물 선더버드 랏지로 들어 갔다. 우리는 이 곳의 2층 밸리 뷰 룸을 202불에 사전 예약하였엇다.

식사후 병수와 지민이를 데리고 나와 밤하늘을 바라 보았다.

아주 오랜만에 나는 은하수 등 별로 반짝이는 밤한늘을 보았다.

도시에서 자라 별을 제대로 못본 병수와 지민이는 와!!  와!! 하면서 넋을 잃고 밤하늘을 바라보았다.

아이들의 그런 모습을 보니 공원 내에서 자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329.JPG

 



댓글은 로그인 후 열람 가능합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2024년 요세미티(Yosemite) 국립공원 입장 예약 필수 [2] 아이리스 2023.12.23 4243 0
공지 2주 정도 로드 트립 준비중입니다. 어떻게 식사를 해결해야 할 지 고민중입니다. [16] 쌍둥이파파 2023.01.17 7071 1
공지 미국 국립공원 입장료, 국립공원 연간패스 정보 [4] 아이리스 2018.04.18 216406 2
공지 여행계획시 구글맵(Google Maps) 활용하기 [29] 아이리스 2016.12.02 631622 4
공지 ㄴㄱㄴㅅ님 여행에 대한 조언 : 미국여행에 대한 전반적인 준비사항들 [39] 아이리스 2016.07.06 821183 5
공지 goldenbell님의 75일간 미국 여행 지도 [15] 아이리스 2016.02.16 676658 2
공지 렌트카 제휴에 대한 공지입니다 [7] 아이리스 2015.01.31 675871 1
공지 공지사항 모음입니다. 처음 오신 분은 읽어보세요 [1] 아이리스 2014.05.23 728811 2
437 60대 초반 부부의 서부여행 결과 소개(유첨화일 참조. word or pdf) [3] file WIKIRI 2019.10.29 875 0
436 2020 병수아빠의 미서부 여행 8일 : 라스베가스 사인, 베네치안 호텔, 스트립 둘러 보기 file 테너민 2020.02.07 874 0
435 10월21일(오후)과 22일(아침) 요세미티 가을 풍경 [1] file 골든게이트 2018.12.31 872 0
434 2020 병수아빠의 미서부 여행 12일 : 요세미티 공원, 우리마트, 피어 39 [2] file 테너민 2020.02.07 868 0
433 옐로스톤&그랜드티턴 다녀왔습니다. [4] 봄이아빠 2020.09.25 868 1
432 2020 병수아빠의 미서부 여행 10일 : Ubehebe Crater, 샌드 듐, 베이커스 필드 숙소 file 테너민 2020.02.07 867 0
431 2020 병수아빠의 미서부 여행 5일 : 그랜드 캐년, 페이지 일대 file 테너민 2020.01.31 866 1
430 White Pocket [8] file 덤하나 2020.06.24 857 2
429 여행중에 쓰는 글 열번째 ㅡ Olympic N P. Mt. Rainier N P & Grand Teton N P. [2] 1빈잔1 2018.06.26 852 0
428 2020 병수아빠의 미서부 여행 13일 : 트레저 아일랜드, 코이트 타워, 페리 빌딩, 슈퍼 두퍼 버거, 차이나 타운 file 테너민 2020.02.07 851 0
427 미서부 (California, Oregon, Washington) + Canada 여행_Day 4 [6] file 미국고고씽 2019.07.11 848 1
426 미서부 11박 12일 여행 후기 올립니다 [4] file honeyfist 2023.10.10 848 0
425 2020 병수아빠의 미서부 여행 12일 : 금문교, 트윈픽스, 코랄 리프 인 file 테너민 2020.02.07 847 0
424 2020 병수아빠의 미서부 여행 14일 :CA 1번 도로, 레지던스 인 옥스나드 file 테너민 2020.02.07 846 0
423 2020 병수아빠의 미서부 여행 6일 : 자이언 캐년 file 테너민 2020.02.07 845 0
422 4대 캐년(그랜드-엔텔로프-브라이스-자이언) 및 라스베가스 여행 후기 [1] GarField 2021.07.30 841 1
421 2018 병수의 미서부여행 12일 - 크레이지호스, 러시 마운틴 [1] file 테너민 2018.04.06 840 0
420 2020 병수아빠의 미서부 여행 14일 : 레지던스 인 조식, 17마일 드라이브 file 테너민 2020.02.07 837 0
419 2018 병수의 미서부여행 9일 - 판타지 캐년 file 테너민 2018.04.06 836 0
418 2020 병수아빠의 미서부 여행 9일 : 데쓰 밸리 file 테너민 2020.02.07 836 0
417 샌프란시스코 여행 예정이신 분들 주의하세요!! (차 유리 깨지고 도난 당했습니다.) [5] 다인아빠 2023.07.23 835 1
416 캐나다 동서횡단 (5) -- 토론토에서 밴쿠버로 [2] Toonie 2021.11.10 834 1
415 Shut down 중 그랜드서클 간단 후기 [3] 깨비22 2018.12.30 833 0
414 white의 2013년 알래스카 크루즈 여행 1-4일차: Ketchikan, Tracy Arm Fjord, Juneau [4] file white 2021.02.23 831 1
413 2020 병수아빠의 미서부 여행 15일 : 말리부, 산타 모니카, 가저스 구장, 북창동 순두부 file 테너민 2020.02.07 828 0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