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lliams에서 하루 묵고 바로 그랜드캐년으로 올라갔습니다. 딱 1시간 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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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에서 나눠주는 신문(?)에 추천코스가 나와있어서 가까운 곳에서 시간 때우다가 


마지막엔 트레일을 한번 타기로 하고 주변을 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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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지터센터 주변에 뷰포인트가 있어서 구경했는데 거진 다 이런 풍경입니다.


서너시간 지나니 풍경이 다 비슷해 보이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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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슴처럼 생긴 동물이 보였는데 크기가 말 만하더라고요


제 키가 178cm인데 저 등이 제 가슴팍 정도 높이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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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분 쯤 내려가니 첫번째 뷰포인트가 나오네요


내려온 거리만큼 더 내려가니 cedar ridge가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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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몰을 보고 다시 올라갔는데 해도 없고 주위에 광원이 없어 어렴풋이 보이는 길을 계속 


무언가에 홀린 듯이 계속 올라갔네요


더군다가 폰이 방전되서 라이트도 못켜서 더욱 난감했었네요


cedar ridge에서 입구까지 쉬지않고 올라가면 대략 45분 정도 걸리는 거 같아요.


근데 일몰이 유명해서 왔는데 제가 올라갈 때는 주위에 아무도 없더라고요


그래서 짜릿하기도 했지만 어쩌면 고립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들더라고요


이날은 20시 20분에 차를 다시 차서 숙소에 22시 쯤에 도착했네요.


그랜드캐년은 갈 곳은 많고 시간은 적어서 꽤나 아쉬웠던 것 같네요. 적어도 저한테는...


캠핑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overnight 코스가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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