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얼마전에 개략적인 여행계획을 개략적으로 올리고 조언을 요청드렸는데,

제가 가려는 지역을 상세하게 공부하다보니,, 수정을 많이 해야할것 같아서 글을 내렸었습니다.

 

LA 공항에 12.29일 밤 9:30에 도착해서 1.14일 LA에서 낮 12:30에 토론토로 출발합니다.

렌트카는 LA공항에서 빌려서 같은 곳에서 반납 예정이구요,

저 혼자 7살 아들, 5살 딸램 데리고 여행합니다.

 

원래 제가 생각했던 일정은 LA(2박) - 샌디에고(3박, 레고랜드가 주) - 라스베가스(2박) - 자이언, 브라이스, 페이지, 그랜드캐년 빌리지 등 (5박) - 라스베가스(1박) - 데스벨리 (1박) - LA (2박) 이었습니다.

 

라스베가스에서 1월초에 CES가 있다는것도 나중에 알게되고, 아이리스님께서 올리신 그랜드캐년 숙박정보 등등 보면서 공부하다보니,,

동선을 좀 바꾸는게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LA에 머무르는 시간도 조금 줄이려고 하구요,

 

새로 생각한 일정은

LA(1박) - 샌디에고(3박) -  그랜드캐년, 페이지(호스슈벤드 등), 마뉴먼트벨리, 모압, 캐피톨 리프, 브라이스, 자이언 (8박) - 라스베가스 (1박) - 데스벨리 (1박) - LA (2박)

이렇게 하면 라스베가스 CES ('14.1.7-10)도 피하고, 그랜드 캐년 일대도 어느정도 더 보고 동선도 더 나을것 같은데요,

LA가 좀 아쉽기는 하지만, 나중에라도 LA는 더 가기 쉬울 것 같아서 이번에는 그랜드 써클을 중심으로 잡아봤습니다.

 

< 일정 >

12.29(일)    LA 도착 (밤 9:30)  - LA에서 숙박

12.30(월)    게티센터, 장보기, 샌디에고로 이동 - 샌디에고 숙박(레고랜드 근처)

12.31(화)    레고랜드 - 샌디에고 숙박

1.1(수)        레고랜드 - 샌디에고 숙박

1.2(목)        라호야 비치, 그랜드캐년 빌리지로 이동 (8시간 20분 소요예상) - 그랜드캐년 빌리지 숙박

1.3(금)        야바파이포인트 일출, Hermit Road - 그랜드캐년 빌리지 숙박

1.4(토)        페이지로 이동(3시간 소요 예상), 나바호 브리지, 호스슈 벤드 - 페이지 숙박

1.5(일)        Antelope Canyon 투어, 모뉴먼트 벨리로 이동 (3시간 소요 예상) -The View Hotel 숙박

1.6(월)        Valley loop drive, Wild Cat Trial (날씨와 시간이 허락하면,,), Moab으로 이동(3시간 소요예상) -Moab 숙박

1.7(화)        아치스(드라이브& 짧은 트레일), Bryce로 이동 (2시간 소요예상) - Bestwestern Plus 숙박

1.8(수)        Bryce Canyon (드라이브&트레일), Zion으로 이동 (2시간 소요예상),- Bestwestern Plus 숙박

1.9(목)        Zion Canyon(드라이브&트레일) - Springdale 숙박 (또는 Zion Lodge)

1.10(금)      라스 베가스로 이동(3시간 소요예상), 시내구경, 쇼관람 - 라스베가스 숙박

1.11(토)      시내구경 쇼 관람,  Death Valley로 이동 (3시간 소요예상) - Stovepipe Wells Village 숙박

1.12(일)      Death Valley 트레일, LA로 이동(5시간 소요예상) - LA 숙박

1.13(월)      LA 관광 (산타모니카 해변, 그리니치 천문대 등) -LA 숙박

1.14(화)      토론토로 출발

  

 

1. 샌디에고해서 그랜드캐년 빌리지까지 구글어스로 검색한 운전거리는 8시간 20분이 나오던데,, 쉬지 않고 운전하면 통상 이 정도 걸리나요?

길에 따라서 구글에서 나온 거리랑 많이 다른 경우가 종종 있어서 여쭤봅니다.

 

그리고 다른 지역들 이동거리는 구글어스에서 각 지점간 이동거리(&소요시간)을 기준으로 약간 여유있게 잡은건데,

실제랑 많이 차이나는 부분이 있나요?

 

2. 저 혼자 아이 둘 데리고 여행하는 일정이라,, 넘 빡빡하게 잡고 싶진 않은데요,, 일정이 넘 빡빡하거나 무리있는 부분이 있는지요?

저도 그렇고 아이들도 그렇고 설렁설렁 다니면서 트레일하고, 또 차에서 내려서 구경하고 노는걸 좋아하는데요,

다만, 애들이 많이 어려서 여행다닐때 큰 욕심 안내고 설렁설렁 다니는 편입니다.

그치만 할 수 있으면 트레일도 하고, 주니어 레인저도 참여해보려고 하고요.

 

3. 그랜드 서클 일정에서 줄일수 있는 부분이 있다면 조금 줄이고 LA나 라스베가스에서 1박을 더하고 싶은데, 줄일수 있는 부분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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