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The East Trip(2009년 11월 19~ 28일)

1. 날짜: 11월 23일(월)-여행 다섯째날

2. 주요 목적지: New York- Manhattan의 Downtown으로 이동

3. 이동경로: 맨하탄의 다운타운 투어

4. 하루 이동거리: 8마일(호텔에서 친구네 집까지 왕복)

5. 하루 지출:$266.39
*숙소: $0, * 개스:$0 * 점심:$22.82(그라운드 제로 근처의 버거킹)
*CitySightsNY 2day Bus Tour(엠파이트 스테이트빌딩 전망대, Circle Line Cruise 포함) :$192 (어른 1인:$69, 어린이(5-11세): $54)
* Bayside-Penn Station 기차 승차권: $32 (왕복:1인 당 $16)
* 기념품:$19.57($3.27+$9.78+$6.52)

다른 가족들과 42번가의 City Sights NY Tour 티켓 오피스에서 오전 9시에 만나기로 했기에 숙소에서 아침에 일찍 일어나 밥을 해 먹고 나서 8시에 친구가 태워주는 차에 타고 Bayside 기차역으로 향했다.  그래서 8시 14분 기차(Long Island Railroad)를 타고 34번가에 있는 Penn Station으로 가서 8시 38분에 도착했다.  지하철 보다는 많이 비싸기는 하지만 쾌적하고 빠르기는 최고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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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를 타고 맨하탄으로 오면서]

Penn Station에 내려 북쪽으로 8블럭을 올라가서 우리 가족은 9시에 티켓 박스에 도착해 미리 인터넷으로 예매 해온 바우처를 내밀고 버스 탑승권, 엠파이어빌딩 전망대 입장권, 서클라인 크루즈 탑승권, 그리고 뉴욕시립박물관의 입장권을 받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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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버스 박스오피스 앞에서, 뒤의 맥도널드 간판이 특이하다]

Penn Station이 있는 34번가에서부터 42번가까지 걸어서 올라오는데 처음에 우리가족은 적응이 안되었다.  우리가 흔히 ‘미드’나 영화에서 접하게 되는 뉴요커들의 모습.. 겨울코트를 입고 커피 한 잔을 들고 신문이나 뭔가를 들고 횡단보도의 신호도 무시하며 어디엔가로 급하게 향하는 무표정한 인파들!  그 속에 묻힌 우리도 몇 분 후에는 자연스레 횡단보도의 신호는 무시하며 다른 뉴요커들의 흐름 속에 합류하게 되었다.  적응속도가 굉장히(?) 빨랐다. ^^

우리와 함께 여행 중인 다른 두 가족이 9시가 조금 안돼서 지하철로 근처에 도착했다는 연락을 받았었는데 투어 오피스로 오는 방향을 잘못 잡아서 헤매다가 늦게 도착해서, 길게 늘어선 줄에서 기다리며 바우처를 티켓으로 바꾸고 투어 버스에 탑승하니 10시였다.

우리가 탑승한 버스는 2층 버스로서 2층에는 지붕이 없어서 가이드의 설명을 들으며 주변의 모습들을 둘러볼 수 있는 구조의 버스였다.  큰 대도시들에 가면 흔히 볼 수 있는 투어 버스인데 중간중간에 내려서 마음대로 보다가 다시 다른 버스에 올라타서 다음 코스를 보면 되는 시스템이다(Hop on and Hop off).   서울에도 이런 시스템의 투어버스가 운용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주로 외국인들이 많이 이용하는 것 같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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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처음에 탔던 버스였다. 거리의 신호등이 부딪힐만큼 해서 머리 바로 위로 지나쳐간다]

이번에 뉴욕관광을 하면서 이 버스 투어를 선택하게 된 것은 4년 전에 ‘동부관광’이라는 한인 여행사를 통해 하루에 맨하튼을 다 도는 투어를 했었는데, 너무 조급하게 돌면서 관광 포인트에서 여유있게 구경할 수 있는 시간적 여유가 부족했던 단점이 있었기에 이번에는 이 것으로 바꿔서 이용해 보려고 한 것이었다.

여행  전에 다른 두 가족들과 준비모임을 하면서 두 가지 투어의 장단점을 모두 설명해 주고 본인들이 투어를 선택할 기회를 주었었는데, 그들도 모두 이 투어를 선택했던 것이다.  어쩌면 우리 가족이 이것을 희망했었기에 그냥 따라온 것인지도 모른다. ^^

타임스퀘어에서 출발해서 Macy 백화점(Penn Station)을 지나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에 가서 이번에 드디어 그 전망대까지 올라가 보았다.   4년 전에 동부관광으로 예약해서 투어 할 때에도 미리 이 곳의 전망대 입장권 가격까지 다 지불한 상태였는데, 가이드의 감언이설(?)로 인해 거기 올라가는 것을 포기하고 그 대신 원래 코스에 없던 콜롬비아 대학교와 뉴욕 야경을 조금 본 것으로 대체 했었다.  한참 시간이 지난 후에 알고 보니 가이드 혹은 여행사가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의 입장료를 떼어 먹기 위해서 그런 것임을 알고 얼마나 땅을 치고 후회 했었는지… 그 때의 가이드는 그 전망대까지 올라가서 보려면 줄이 길어서 3시간은 소요된다며, 만일 거기를 가지 않으면 본인이 책임지고 멋진 곳을 보여주겠다며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의 1층에서 사진만 찍게 했었다.   그런데 성수기도 아닌 11월 말에 그렇게까지 붐비지는 않는데 우리에게 괜히 포기시키기 위해서 그렇게 허풍을 떤 것이었다.  우리와 함께 밴에 타고 있던 순진한 한인 여행객들은 모두 그렇게 결정하고 따랐었다. ㅋㅋ   아마 그 가이드는 그 날 속으로 쾌재를 불렀을꺼다.

Empire State Building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에 들어가서 바로 볼 수 있는 모습]

그런 과거의 전력(?)을 갖고 있었기에 이번 여행에서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방문에 대해서는 정말로 꼭 이루고 말겠다는 의지 같은 것이 있었던 것 같다.
오늘은 오전이라서 비교적 사람들도 적었고, 화창하게 갠 날씨가 아니라서 방문객들로 인한 시간지체는 거의 없었다.
86층 전망대에서 뉴욕 맨하탄의 동서남북 경치를 둘러보니 워싱턴 DC에서 워싱턴 기념탑에 올라가 둘러보던 맛과는 또 다른 완전 스펙타클한 광경이 펼쳐진다. 구름이  끼고 오후에 비가 올 것이라는 일기예보의 전망으로 시계가 좋지 않을지도 모른다는 염려가 있었는데, 완전치는 않아도 생각보다 가시거리도 괜찮았다.
몇 년 전에 시카고의 존 행콕 타워 전망대에서 시카고를 둘러 봤을 때 보다도 더 멋진 모습이 아니었을까 생각된다.

Empire State Building

Empire State Building

Empire State Building

Empire State Building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의 86층 전망대에서]

그렇지만 아이들은 수백미터 상공에서 부는 칼바람에 벌벌 떨면서 사진 찍느라 고생했다.  한겨울의 두툼한 외투에 모자, 목도리, 그리고 장갑까지 끼었는데도 너무 추워했다. (참고로, 빌딩에 올라가면서 가족사진을 찍고, 내려올 때 반강제적으로 살 수 밖에 없는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굉장히 비싼 그 사진을 원하지 않는다면 내 손에 쥐어준 사진과 CD 등을 다시 돌려주면서 나는 이것이 필요하지 않다고 한 마디만 하면 된다. 그렇지만 대부분의 관광객들은 갑자기 자기 손에 쥐어진 그 것들을 차마 놓지 못하고 울며 겨자 먹기로 이십여 달러나 주면서 사가는걸 볼 수 있었다.)

내려와서 그라운드 제로로 갈 수 있는 정류장에 올 때까지 그리니치 빌리지, 차이나 타운, 그리고 SOHO 등을 가이드의 설명으로 차에 타고 둘러 보고 911 사고로 인해 유명해진 옛 월드트레이드 센터 부지에 가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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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들이 911사건 때에 희생된 이들을 추모하며 그려 붙인 것들이 길거리에 있다]

예전에 왔을 때에는 공사현장의 펜스 사이로 그 사고현장을 볼 수 있었는데. 지금은 공사로 인해 모두 막아놓았고, 근처에 예전의 사고를 느낄 수 있도록 Preview Center를 만들어 놓아서 그 곳을 잠시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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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현장엔 지금 빌딩이 건축 중이라서 공사현장에는 이런 것들만이 붙어 있다]

그리고는 모두들 배꼽시계의 알람을 무시하지 못하고 보채서 근처의 Burger King에서 식사를 하고 언 몸도 녹이고 휴식도 취했다.

한 참을 쉬고 나서  Wall Street 맞은편에 있는 Trinity Church에도 들러 멋진 스테인드글래스를 보았다가 Wall street에서 증권 거래소를 밖에서 사진으로만 찍고, 청동황소를 사진찍어 보겠다고 헤매다가 그 녀석 좀 주물러 주고나서 브루클린 브릿지 쪽으로 걸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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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inity Church 실내의 모습]

Wall Street

Wall Street
[Wall Street의 증권 거래소]

Wall Street
[Wall Street에서 바라보이는 Trinity Church의 모습]

Wall Street
[증권거래소 앞쪽에 있어서 자본주의의 상징이 되고 있는 청동황소]

원래는 황소 사진을 찍고서 투어 버스를 탈 수 있는 정류장이 있었는데, 투어버스 맵을 가지고 맨 앞에서 가이드 하고 있던 쌍둥이 아버님께서 세 가족을 이끌고 앞으로 막 가시는 바람에 모두 따라가서 결국 투어버스 코스의 한 정류장을 통째로 걸어버렸다.  쌍둥이들의 언니인 수경이가 황소를 보고 나서 “저기 버스정류장이 있는 것 같은데요~”라고 말했지만… 이미 A 교수님은 지도를 열심히 보시면서 저 멀리 앞서 가시고 계신 상태였다.  나중에 딸들을 통해서 알고 보니, A교수님은 “길치(?)”였던 것이었다. 오~노!!!

바다의 거센 바람이 많이 부는 날인데, 그 바람을 모두 맞으며 걷지 않아도 되는 거리를 한참 걸었더니 여자분들과 아이들이 많이 힘들어 했다.

브루클린 브릿지에서 투어버스를 타고 UN 본부에 도착할 때까지 설명을 들으며 대충 둘러보고 나서 UN본부에 들러서 개인 검색을 다 받고  비지터센터에 들어가서 반가운 한 사람을 만났다.(한인관광회사를 이용하면 비지터센터에 들어갈 시간은 주어지지 않는다.)

United Nations
[유엔본부의 한쪽 옆에 조성된 공원-유럽의 작은 어느 나라가 기증한-에 있는 조각물. 상징하는 바가 깊다]

그 이름은 바로…. 반 기 문!!!
우리가 직접 반기문 사무총장을 만난 것은 아니었지만, 역대 UN 사무총장들 사진이 걸려있는 비지터 센터의 홀에서 인자한 미소를 머금고 있는 반 총장님의 사진을 보는 순간 굉징한 뿌듯함이 밀려왔다.

United Nations

우리 가족과 희준이네 가족은 투어버스 운행시간이 끝나버릴까봐서 먼저 나왔고, 쌍둥이네는 자녀들이 크기에 유료인 UN본부 가이드투어를 통해 좀 더 자세하게 보기를 원해서 그 투어를 신청하고 그 곳에 남아서 나중에 따로 오기로 했다.

우리가 4시를 조금 넘겨서 UN 본부에서 나와 투어버스를 탔는데.. 벌써 많이 어두워지고 있었다.  록펠러 센터는 그냥 버스타며 이야기 듣는 것으로 대신했고, 버스의 종점에 가서 모두 내려 희준이네는 지하철로 숙소로 바로 갔다.  우리 가족은 다시 기차역인 Penn Station까지 투어버스를 타고 가려고 버스를 기다리는데 4시 30분쯤 이후로는 버스 운행을 별로 하지 않아서 많이 기다렸다가 출발해서 타임 스퀘어의 환상적인 야경을 감상하면서 5시 30분에 Penn Station에 도착했다.  미리 숙소에서 돌아갈 기차 시각을 체크하고 왔었는데 다음 기차는 5시 50분에 출발해서 논스톱으로 Bayside 역까지 20분만에 바로 가는 것이었다.

전광판에서 우리가 타고 갈 기차가 몇 번 트랙에 들어올 것인지를 확인하고 거의 뛰다시피 해서 내려갔다. 왜냐하면 빨리 가야 앞에서 기다려서 자리에 앉을 수 있으니…  다민이는 하루 종일 시내관광을 하느라 피곤해서 이미 투어버스에서 잠이 들었기에 그 녀석을 계속 안고 있느라 힘이 들었다.  그리고 집에서는 하루 종일 뛰어 놀아도 거의 지치지 않는 녀석이 여행 중에는 조금만 걸어도 자기는 힘이 없고 다리가 아프다며 아빠에게 계속 안아달라고 했다. 그런 면에서 보면 다민이는 둘째라서 누나보다 응석이 많은 것 같다.  그래서 사실상 걸어다니는 코스에서는 상당부분을 그녀석을 안고 다녔었다.  뉴욕투어를 할 때에는 기차를 타고, 버스를 바꿔타고, 인파도 많을 것 같아서 유모차를 가져오지 않았었다.
어이쿠 힘들어라~~~

편안하게 기차에 앉아서 20분만에 금방 Bayside 역에 도착하니 출발 전에 연락을 받은 친구가 역 앞에서 차로 기다리고 있었다.
숙소에 와서 식사를 하고 조금 쉬니 하루 종일 쌓였던 피로가 조금은 회복된 것 같다.  

그 와중에 어제 워싱턴 DC의 항공우주 박물관에서 다혜에게 기념품으로 사주었던 접었다 폈다 하는 펜을 다민이가 허락없이 만지다가 더 이상 쓸 수 없도록 부러뜨리고 말았다.  다혜는 자기가 좋아해서 아끼느라 아직 한 번도 써보지 않은 것인데 동생이 부러뜨렸다며 얼마나 서럽게 우는지… 나도 그 맘을 이해할 수 있겠다.  다혜가 얼마나 속상했을까?
다혜가 아빠 품에 안겨서 울 때, 네가 얼마나 속상하고 서운한지 충분이 이해한다며 안아주고 눈물을 닦아주니 한참을 울다가 위로를 받았는지 다시 어느 정도 기분이 회복되었다.  아이들은 부모가 자기들의 입장에서 생각해 주며 위로해 줄 때, 제일 빨리 회복이 되는 것 같다.

식사 후 8시 쯤에 근처에 있는 친구네 집에 가서 차를 마시며 두 가족이 이런저런 얘기로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친구네 아이들의 나이가 우리와 둘 다 서로 엊비슷해서 그런지 처음 만나는데도 같은 나이끼리 잘도 논다. 그런데 친구네 아이들은 잘 먹어서 우리 아이들이 그 아이들보다 덩치가 반 밖에 되지 않는다.^^  그러다보니 10시를 넘겨서 내일 학교를 가야하는 아이들을 위해 자리에서 일어나 숙소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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