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자동차 여행을 즐기면서

 

많은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기 좋아 했었는데,

 

어느 때인가 부턴

 

처음 만나는 사람과 이야기 하기를 꺼려 하기 시작을 했다.

 

 

 

그 이유인즉슨.

 

나의 치아가 고르지 못하기 때문이였다.

 

대부분의 미국인들을 보면

 

치아가 고르면서도

 

흰색인게

 

웃을때 들어나는 치아를 보면

 

참으로 아름답기 까지 하다.

 

대화를 할때,  

 

앞에 서 보는 사람의 마음이

 

즐겁다고나 할가 ?

 

 

 

그런 생각을 한,  

 

나는 나의 치아는 고르지가 못해서

 

나의 나이가 57세 일 때

 

나는

 

나의 치아를 교정을 했다.

 

아마도 15 개월이 걸리지 않았나 싶다.

 

 

 

치아가 고르게 보이니

 

남들과 이야기 할 때

 

자신감도 더 생기는 듯 했다.

 

 

 

*

 

 

 

어느 해인가 내가 유럽 여행을 할 때 였다.

 

 젊어서

 

잘 나가던 사람이였거나,

 

좋은 직장에서 돈을 많이 벌었던,

 

갓 은퇴한 사람들과

 

프랑스 파리의 어느 유명한 식당에서

 

식사를 했다.

 

 

 

한국 기준으로 한다면,

 

 내노라 하는 사람 축에 드는 그런 분들이였다.

 

그런데

 

그 많은 분들의 치아가

 

담배와 커피 또는 우리 고유의 김치로 인하여

 

흰색이어야 할 치아의 색갈이

 

별로 보기 좋지가 않았다.

 

내 눈에만 그리 보인건 아닐진데 .....

 

*

 

나는 그 때의 유럽 여행을 마치고 미국으로 와서는

 

바로 치아 표백을 했다.

 

당시의 나의 치아 색이

 

나의 나잇대에 비해서

 

한국인 중엔 그리 흉하진 않지만,

 

미국에 살면서 많은

 

미국인들과 비교를 하면

 

별로 좋다고는 할 수가  없었다.

 

*

 

결론은

 

57세에 치아 교정을 하고

 

62세에 치아 표백을 했다.

 

*

 

한국에 이런 속담이 있다.

 

" 벗은 거지는 못 얻어 먹어도, 입은 거지는 얻어 먹는다. "

 

 

 

*

 

 

 

말끔하게 보이는

 

여행자가 되기 위해서

 

작은 돈을 들여서

 

나를 가다듬고는

 

더 많은 행복감에 젖어서

 

여행중에 많은 사람과 이야기를 나누려고

 

지금도 노력을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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