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10.21 11:06
내가 자동차 여행을 즐기면서
많은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기 좋아 했었는데,
어느 때인가 부턴
처음 만나는 사람과 이야기 하기를 꺼려 하기 시작을 했다.
그 이유인즉슨.
나의 치아가 고르지 못하기 때문이였다.
대부분의 미국인들을 보면
치아가 고르면서도
흰색인게
웃을때 들어나는 치아를 보면
참으로 아름답기 까지 하다.
대화를 할때,
앞에 서 보는 사람의 마음이
즐겁다고나 할가 ?
그런 생각을 한,
나는 나의 치아는 고르지가 못해서
나의 나이가 57세 일 때
나는
나의 치아를 교정을 했다.
아마도 15 개월이 걸리지 않았나 싶다.
치아가 고르게 보이니
남들과 이야기 할 때
자신감도 더 생기는 듯 했다.
*
어느 해인가 내가 유럽 여행을 할 때 였다.
젊어서
잘 나가던 사람이였거나,
좋은 직장에서 돈을 많이 벌었던,
갓 은퇴한 사람들과
프랑스 파리의 어느 유명한 식당에서
식사를 했다.
한국 기준으로 한다면,
내노라 하는 사람 축에 드는 그런 분들이였다.
그런데
그 많은 분들의 치아가
담배와 커피 또는 우리 고유의 김치로 인하여
흰색이어야 할 치아의 색갈이
별로 보기 좋지가 않았다.
내 눈에만 그리 보인건 아닐진데 .....
*
나는 그 때의 유럽 여행을 마치고 미국으로 와서는
바로 치아 표백을 했다.
당시의 나의 치아 색이
나의 나잇대에 비해서
한국인 중엔 그리 흉하진 않지만,
미국에 살면서 많은
미국인들과 비교를 하면
별로 좋다고는 할 수가 없었다.
*
결론은
57세에 치아 교정을 하고
62세에 치아 표백을 했다.
*
한국에 이런 속담이 있다.
" 벗은 거지는 못 얻어 먹어도, 입은 거지는 얻어 먹는다. "
*
말끔하게 보이는
여행자가 되기 위해서
작은 돈을 들여서
나를 가다듬고는
더 많은 행복감에 젖어서
여행중에 많은 사람과 이야기를 나누려고
지금도 노력을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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