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읽을 거리 하나 올려 봄니다.

 

팁(TIP)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분위기를 보고

 

제가 아는 TIP에 대한

 

작은 이야기를 하나 풀어 보고자 합니다.

 

*

 

T.I.P.는 " To Insur Promptness "의 앞 글자를 따서

만든 것이지요.

 

이 말이 생기게 된것은

멀리 영국의 1차산업혁명으로 거슬러 올라 감니다.

 

석탄 탄광의 광부들이, 험한 일을 하고

갱도를 벗어 나서

제일 먼저 찾는 곳이 맥주 집이였답니다. 

 

갑자기 몰려든 손님으로 인하여

그 곳에서 일 하는 분이 정신이 없을 정도 였는데,

 

아마도 꽤(smart) 많고 , 영리한(wise) 종업원이 였나 봅니다.

술집 벽에 커다랗게

" To Insure Promptness " 라고 써서 붙여 놓았답니다.

 

굳이 이걸 설명을 하자면,

" 좋은 서비스나, 빨리 맥주를 먹고 싶으면 돈을 더 내라 "

아마도 이런 뜻이 내재돤 글이 아니였을가 생각을 합니다.

 

TIP이란 작은 종이 쪽지와 몇푼의 동전을 들고서는

지나가는 종업원에게 소리를 질렀을지도 모르지요.

 

" 여기 TIP !~~~ "

" 여기도 TIP !~~ "

 

종업원이 더 많은 돈을 쥐고 있는 사람에게 먼저 

맥주 잔을 건네 주었을 검니다.

 

*

 

이것으로 인한 영국 사회의 병폐가 하나 생겼답니다. 

 

당시에 영국엔 귀족 문화가 있었는데,

남자가 가발을 쓴, 그런 귀족들이

파티를 하면,

그곳에서 일 하는 사람들은 대부분이

검은 아프리카 노예 였답니다.

 

돈을 잘 주는 귀족들에겐

서비스도 잘 하지만,

요즈음 말로 짜게 구는 사람에겐

일부러 Soup같은 걸 엎지르든가,

살라다 드레싱을 귀족 부인들 드레스에 묻힌다거나,

암튼 그들의 횡포가 심했답니다.

 

파티가 끝나고 마차를 타고 집에 갈땐,

일부러 마차 바퀴가 빠지게 하는 경우도 있고.

 

귀족들이 별별 곤욕을 다 치루었나 봄니다.

 

그 후에 귀족들이 파티하기전에 돈을 거두어 두었다가

파티가 끝난뒤 골고루 나누어 주었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

 

팁의 문화가 미국으로 온것은

1차 대전 당시였지요.

본인의 의지였건, 아니면 타의 였건간에

유럽의 전쟁터에 나가서 죽게된 군인 가족들이

미국의 이 동네 저 동네에서 생기게 되었답니다.

 

미망인에 딸린 자녀들이 있을수도 있어서

그런 미망인들이 식당에서 일을 하면

동네이기에 여러 사람들이 알기에

식사를 하고 나면 몇푼씩을

테이블에 놓고 나갔답니다.

살림에 보태라고 ......

 

시간이 흐르면서 이게 악용이 되서

한때는 미국의 몇몇 주(State)에서는

TIP문화를 패지 시킨적도 있답니다.

 

미국에서의 팁은

팁이 아니라 그냥 내는 돈의 일부가 된듯 합니다.

 

어느 주를 가던지 나오는 세금 (TAX)의 두배를 주는게 가장 적당 합니다.

식당에 가면 주마다 약간의 세금 비율의 차이가 있지만,

예를 들어서 Tax가  $2,97 이 나왔다면,   $ 6,00 정도 주면 되고,

$ 2,46 이 나왔다면, $ 5,00 주면 되고 .

즉 , 세금에 2 를 곱해서 주면 된다고 봄니다.

 

 

*

 

한국의 팁은, 예전의  장날에

남사당 패거리들이 놀고 나면 던저 주는게 팁의 일부가 아닌가 봄니다.

 

이렇듯이 각 나라 마다

알게 모르게 남으로 부터 서비스를 받으면 몇푼 더 주는게 상례가 아닌가 합니다.

 

 

여행 중에 호텔이나 모텔에 묵게 되는 경우,

사람수 데로 1 불 정도 놓고 나오면 되지 않을가요 ?.

 

저 같은 경우엔

모텔은 2 불 놓고 나오고,

좀 좋은 곳이라면 5불을 넘지 않습니다.

 

팁은 감사의 뜻으로 놓고 나오는게

놓는 사람의 정신 건강에도 좋지 않을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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