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중순엔

St. Petersburg, Russia에서 이틀을 보냈고,

 

7월 초엔

Niagara Falls, Canada에서 이틀을 보냈다.

 

계절이 계절인 만큼

사람이 많이 다는 곳이거나,

특히나 관광지엔 많은 꽃밭이 있었다.

 

그런데, 그 꽃밭에서

일을 하시는 분들이  50대의 여자 분들이였다.

 

Russia의 여인과

Canada의 여인이

모두 나에겐 백인 여성인데, 

공공 장소라고 할 수 있는

그런 곳에서  

일 하는 모습과 얼굴 표정은 전혀  달라 보였다.

 

미국에 사는 나는 그런 일은 100% 남성들의 일인데,

두 나라에서 일 하는 여성들을

잠시  관찰을 해 보았다.

 

Russia 에서 일 하시는 분들의 얼굴은 어두웠고,

마지 못해서 하는 일이라는 모습이

 온 몸에서 풍겨 나왔다.

 

대신 Canada 에서 본  두 여인은

활짝 핀 꽃 같이 웃음이

얼굴에 만연하고

일하는게 즐거워서

콧 노래라도 부르는 듯한 인상을 풍겼다.

 

*

 

Russia 영토인 St. petersburg 엔 

아파트 신축공사가 한창이였고,

 

Canada 영토인 Toronto에서도

고층 아파트 건설이 여러군데에서

동시 다발적으로 일어 남을 볼수가 있었다.

 

어디를 가던지

인간이 기거 할 주택이 늘어 나니

그 인간들이 먹어야 할 식량은 또 얼마나 있어야 할가 ?

 

미국 중서부에 위치한 여러개의

주 ( State )를 지나다 보면

모두가 옥수수 밭인데,

이젠 그 옥수수밭이

고맙게 느껴지는 것은 ?

 

나만의 생각일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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